北, 남북 잇는 동해선·경의선 도로 가로등 철거…“합의 정신 위반”

북한이 지난 1월 남측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최근 이 도로에 설치된 가로등을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군 소식통에 따...

“그때 조심했으면…” 4년 전 일주일간 ‘총선 판세’ 바꾼 이슈들은? [총선 D-7]

4·10 총선까지 단 일주일을 남겨놓고 각종 이슈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총선 판세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최근 ‘황상무·이종섭 논란’ 등 정부발 악재로 여권에 불리한 상황이 3...

與, 이재명 총선 ‘新 한·일전’ 발언에 “제2 건국전쟁” 맞불

국민의힘이 오는 4·10총선을 두고 “제2의 건국전쟁”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총선을 “신(新) 한·일전”이라고 선언한데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박정하 국민...

눈물 흘린 정봉주 “몇 가지 허물이 꼬리표처럼…조수진 건투 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20년 만의 열정적 재도전을 멈추려 한다”며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힘차게 나가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

그땐 되고 지금은 안 된다? 이재명의 ‘박용진 공천 배제’ 딜레마

더불어민주당이 ‘목발 경품’ 망언 논란을 일으킨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전 의원의 서울 강북을 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다만 민주당은 정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2위를 받은 현역 박...

與 도태우‧野 정봉주 나란히 공천 취소…결정적 사유는?

국민의힘은 14일 과거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

막말에 부정 의혹까지…비상회의 들어간 與野

국민의힘은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혜훈 후보 측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14일 추가 논의 계획을 밝혔다. 일제를 옹호한 대전 서구...

與 “‘목발경품’ 발언, 국민 모두에 상처…野 국민눈높이 말할 자격 없어”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 그를 공천한 민주당을 겨냥해 “‘국민 눈높이’를 말할 자격조차 없다”고 비판했다.박...

‘막말’ 반성문 쓰기 바쁜 여야 후보들…공천은 ‘그대로’

4‧10 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을 받은 일부 후보들의 ‘막말 리스크’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당사자와 당은 빠르게 사과하며 진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해...

지뢰밭 된 도로…‘포트홀 사고’ 보상받으려면?

울산 울주군에 사는 허성진(25)씨는 국도를 달리다 차체가 크게 휘청거리는 경험을 했다. 갑작스러운 충격에 깜짝 놀란 허씨는 인근 정비소를 찾아 점검을 받았다. 허씨가 탄 세단의 ...

“우리가 살리겠다”…‘의료대란’ 속 빛난 軍병원 영웅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사직이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군병원을 찾는 민간인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밀려드는 환자들에 군의관들은 사실상 ‘전시 상황...

비싸게 주고 산 내 그림이 혹시 위작은 아닐까?

많은 사람이 미술 작품 구입에 관심을 갖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미술품은 까다롭게 구입해야 한다. 슈퍼마켓에서 음식 재료 고르듯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다. 환금가치를 보유한 ...

文 만난 뒤 ‘준연동형’ 결단한 이재명…앞길은 지뢰밭?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親이재명)-친문(親문재인)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직접 통합 행보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이 대표는 지난 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김정은 도발이 소환한 김관진의 원점→지원 세력→지휘부 타격전 [쓴소리 곧은 소리]

북한이 2024년 새해 벽두부터 사흘 내내 백령도와 연평도 앞바다에 포격을 했다. 북한군이 쏜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7km까지 근접했다. 북한이 해안포를 사격한 해...

우크라에 지원한 10억 달러 무기 어디로?…美, 행방추적 ‘실패’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10억 달러(약 1조3141억원) 규모의 무기 행방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11일(현지 시각) AP 통신과 미 일간 뉴...

“수만 명 인생 바꿀 것” 韓, 지뢰제거 장비 우크라 기증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목적의 지뢰제거 장비를 전달했다.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21일(현지 시각)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키이우 중앙비상사태청에서 인도적 지원 장비...

[이 계절 이 여행] 끝에서 시작을

채광이 환한 로비를 지나 전시장에 들어서자 어둠이 밀어닥쳤다. 적응하기 위해 잠시 멈추어 서서 눈을 감았다 떴다. 전쟁이란 이런 것일 터다. 짙은 암흑. 해가 뜨든 지든 앞이 보이...

인요한 “이준석, 예의 배워야…한동훈에 역할 부탁 문자 보내”

당 지도부‧중진‧친윤석열계 의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30일 “당 지도부가 혁신안을 안 받을 수 없게 만들 것”이라며 “복지부동하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

알고 밟는 지뢰? 김기현의 ‘인요한 딜레마’

“맡은 임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총선은 당 중심 종합예술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당의 쇄신 방향과 속도를 두고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

“하마스에 무기 공급” 美 보도에…“사악” 발끈한 北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 과정에서 북한산 무기를 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에 북한이 발끈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31일(현지 시각)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