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양평고속道 녹취 공개’ 여현정 제명 취소…“공적 업무”

법원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한 경기 양평군 공무원과의 통화 내용을 녹취 및 공개했다가 제명당한 양평군의원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

수상한 어항건설 사업비 ‘33억 증액’…경찰, 전남도 고위공무원 수사

전남 완도경찰은 전남도 부이사관 A 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17일 전남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경찰에 ‘도...

광주·전남 현역 의원 대거 낙천에…‘슈퍼 을’ 지방의원들 좌불안석

4월 총선을 앞두고 텃밭인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낙천한 현역 국회의원에 줄섰던 지방의원들이 좌불안석이다. 밀었던 현역 의원들이 민주당 경선에서...

[단독]인구 소멸 전국지도...100년 안 사라지는 마을 수 123곳

[편집자주]“한국의 인구 감소 속도가 유럽 흑사병 창궐 때보다 더 빠르다.” 뉴욕타임스는 지난해 12월2일 칼럼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흑사병에 빗대 강조했다. 이는 국내에서...

‘사법농단 키맨’ 임종헌, 1심 집행유예…法 “오랜 기간 사회적 형벌”

사법농단 의혹 '키맨'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1부(김현순 조승우 방윤섭 부장판...

윤재갑-박지원, 볼썽사나운 감정 싸움…사찰·정치권 잡음으로 시끄러운 해남

전남 해남이 수행과 기도 도량인 유명 산사(山寺)에서 흘러나온 잡음과 세간 지역 정치권의 볼썽사나운 감정싸움으로 시끄럽다. 소란의 진원지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지역 국회의원·...

익산시의회, ‘이해 충돌 물의’ 의원 솜방망이 처벌 논란

전북 익산시의회가 이해 충돌 방지법 위반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장경호 의원에 대해 경징계를 내려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가 장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개 사과로 의결...

“추석 민심 잡자”…광주 총선 입지자 ‘출판기념회’ 봇물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총선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정치 신인들은 추석 전 출판기념회가 자신의 얼굴을 알리고, 합법적인 정치자금 확보는 물론 세 과...

프로농구 연고지 ‘KCC의 난’…버럭했다 ‘역풍’ 맞은 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프로농구 전주 KCC의 연고지 부산 이전에 대해 “어처구니가 없다”며 반발하다 역풍을 맞고 있다. KCC가 22년 동안 홈구장으로 쓴 전주실내체육관은 ‘원정팀의 무덤...

인천 시·구의원 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논란

인천의 일부 지방의회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를 제정하면서 ‘직장’을 사무처나 사무국으로 제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된 조사와 징계 대상에서 지방의원을 ...

박지원 전 국정원장 뜨자 해남이 들썩였다…“정치 9단답다” 탄성

4일 오후 6시20분쯤 전남 해남읍 매일시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뜨자 시장이 들썩였다. 박 전 원장을 보기 위해 시장 싱인들과 방문객들이 대거 몰리며 가뜩이나 비좁은 시장골...

“서울시·구의원 30% 겸직…연 4500만원 추가 소득”

서울시·구의원 10명 중 3명은 의원직 보수 외에 겸직으로 추가 소득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의원 112명과 구의원...

與 “중국인 혜택 축소 방치됐던 이유? 文정권과 민주당 때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의 투표권 등을 제한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당 지도부도 지원사격에 나선 모습이다.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시사저널과의 ...

천하람 “주류가 먼저 붕괴하는 당이 내년 총선 이길 것”

[편집자주]한국 청년들이 여당과 야당 모두에 등을 돌리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평균 34%였던 20대 무당층이 올해 4월 53%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3...

대만 여당 재집권 가능성에 양안관계 ‘초긴장’…중국군, 대만 주변에서 무력시위

5월17일 대만 국민당 중앙위원회는 내년 1월13일 열릴 총통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허우유이 신베이 시장을 확정해 의결했다. 회의 석상에서 국민당 주리룬 주석은 “여론조사 추이와 ...

민주, 잇단 성비위 사건에 내달 윤리 교육 실시…이재명 지시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부천시의원 성비위건이 불거지는 등 성비위 문제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를 대상으로 중앙당 차원의 윤리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박성준 민...

김기현 “송영길, 자기 때문에 집안 불났는데 애국자 강변…반성 0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반성과 책임은 빵점이었다”고 비판했다.김 대표는 이...

정신 못차린 공직자들…부패범죄 단속 1727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 경기 안산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1억5000만원을 수수한 박아무개 전 의원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금품을 건넨 국민의힘 소...

“경기 지방의원 4명 중 1명 겸직 수익…평균 4404만원”

경기 시·군의원 4명 중 1명은 겸직을 통해 4400만원의 보수를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4일 경기도 지방의원 겸직 실태를 발표했다. 경실련...

동지에서 적으로? ‘용산發 낙하산’에 긴장하는 與

‘당정일체’를 외쳤던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사이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차기 총선에 장‧차관 및 대통령실 참모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질 거란 관측이 제기되면서다.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