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연기…“물리적 검토 시간 부족”

KBS 2TV와 MBC·SBS UHD, 지역 MBC와 지역 민방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한 재허가 의결이 연기됐다.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단독] 가짜뉴스에 칼 빼든 윤석열 정부, ‘디지털 언론중재위’ 만든다

윤석열 정부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윤석열-이재명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된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이 불쏘...

전통의 ‘빅3’ KBS·조선일보·MBC 위상 재정립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시사저널-한국갤럽, 전문가·일반국민 1000명 설문조사…‘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하는 ‘대한민국 권력 지도’지금 대한민국은 누가 움직이고 있을까. 2023년 대한민국이라는 거...

‘좌파 패널’ 거르기? 국민의힘 ‘출연자 명단’ 요구에 방송사 ‘한숨’

국민의힘에서 최근 ‘이념 편향’ 논란에 휩싸인 일부 방송사 라디오 프로그램들에 ‘출연진 리스트’를 뽑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영방송 개혁 선봉에 선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KBS, 2TV 폐지 주장한 與 겨냥 “공영방송 길들이기”

KBS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2TV를 폐지하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공영방송 길들이기’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여당 의원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압...

與 “KBS는 비정상적인 방송”…폐지 주장 이유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3일 한국방송공사(KBS) 2TV에 대해 “공영방송으로서 한참 함량 미달”이라고 비판하며 방송 폐지까지 언급했다.박성...

오세훈 “TBS 지원 중단, 비정상의 정상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교통방송(TBS)에 대한 시 예산 지원 중단과 관련해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주장했다.18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효원 국민의힘 의원이 시의회가 TBS에 대한...

네이버, ‘보수 언론에 편향’ 보도한 MBC에 일부 승소

네이버가 자사 뉴스에 대해 보수 언론에 편향적이라고 보도한 MBC를 상대로 제기한 반론 보도와 손해배상 1심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다만 5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는...

오세훈 ‘TBS 교육방송화’ 구상에 내부 ‘발끈’…“언론 주무르겠다는 망상”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TBS(교통방송)를 교육방송으로 전환겠다는 구상을 밝힌 가운데 TBS 내부에선 “언론탄압” “망상” 등 거친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TBS 기자협회와...

[위기의 공영방송] 거대하고 낡은 ‘공장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

MBC 여의도 사옥이 철거됐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새 사옥에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을 초청해 ‘상암시대 개막’을 선언한 지 4년5개월 만인 지난 2월, 여의도 사옥 철거 기념식이 ...

이제 우리는 ‘디즈니 세계’에 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극장 관객이 사상 처음으로 1억 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 왓챠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확장으로 인한 ‘극장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게 무색한 수치다. 이 기간 극장...

몸집 키우는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시장에 독 될까

조선시대판 좀비들이 외국산 플랫폼을 타고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차기 작품 《킹덤》 방영 채널로 넷플릭스를 선택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단독]삼천포에서 벌어진 내부 고발자 제보 '의심받는 이유’

지난 11월20일 한 지상파방송 밤 메인 뉴스에 '썩은 어묵 몰래 섞어 재가공…수년간 군납의혹'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뒤 큰 파문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해당 업...

증권가·사채업계 ‘큰손’ 결탁해 시세조종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한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의 회사는 ‘홈캐스트’.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디지털 지상파방송수신기 및 ...

앞에 ‘갤럭시’ 붙인다고 제품 이미지 좋아질까

‘제목광고’ 허용 문제로 방송가는 물론 국회 국정감사장까지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목광고란 방송 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의 명칭이나 로고, 상품명 등을 붙일 수 있는 광고...

나영석이 강호동과 네이버에서 만나?

KBS PD 시절 을 국민 예능으로 만들었던 나영석 PD는 케이블 채널 tvN에서 등 히트작으로 이서진과 차승원에게 제2의 전성기를 안겨줬다. 케이블TV가 지상파 예능을 따라잡...

정부, 700㎒ 대역 주파수 분배안 마련

정부가 700㎒대역 주파수 분배안을 심의·확정했다.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주파수심의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제3차 주파수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위...

“너, 잘 걸렸다” 찬스 잡은 종편들의 협공

“‘CJ’는 보도하지 마.” 종합편성 채널(종편)이 유사(類似) 보도 주장을 펴며 CJ그룹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종편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일보·중앙일보 등 신문사는 연일 CJ...

조선·중앙, 순이익 큰 폭 줄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신문·방송 등 각 언론사의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접어들면서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신문 시장에서 조선·중앙·동아일보...

시청자 볼모 삼은 ‘치킨 게임’

지상파방송과 케이블TV업계가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상처뿐인 승리’로 남을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지만, 둘 다 좀처럼 물러날 기색을 보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