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주총 원안 모두 통과…“홍콩 ELS 고객 손실 적극 대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

‘금지된 주식 보유’…공정위, IS동서 등에 과징금 18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주식 소유 금지 규정을 위반한 IS동서 등 3개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위는 IS동서와 SLL중앙, 인선이엔티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규정 위반 ...

국내 100년 기업 13곳 재무 현황 비교해 보니…실적 및 주가 양극화

지난 22년간 100년 장수 기업 13곳의 매출은 20조6720억원에서 107조1900억원으로 418.0%나 증가했다. 자산총계 역시 135조1090억원에서 1010조7020억원으...

100년 장수 기업 DNA의 비밀은 ‘위기 대응 능력’과 ‘글로벌화’

장수 기업은 모든 기업인의 꿈이다. 대를 이어 회사를 경영하면서 국가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독일, 일본 등과 달리 대한민국은...

효성·금호석유·고려아연, ‘불편한 동거’ 끝내고 각자도생

효성과 금호석유화학, 고려아연 등에서 오너 일가 및 핵심 주주 간 다툼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이들 기업은 형제나 친인척, 동업자 가문이 한 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형태를 유지해 왔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인과관계 뒤집는 거짓말에 배신감 느껴” 

“코리그룹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회사다. 선대회장님(故 임성기 창업주)과 긴 시간 논의를 거쳐 만들었다. 이 회사가 경영권 분쟁 이후 나를 공격하는 수단이 됐다. 나 역시 ‘개인회...

또 불거진 영풍그룹 파열음, 장씨-최씨 가문 75년 동거도 깨지나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영풍그룹의 장씨 가문과 최씨 가문이 또다시 충돌했다.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까지 불사하겠다는 분위기다. 2월19일 고려아연 이사회를 통과한 안건에 대해 영풍...

‘BGF 2세’ 홍정국 부회장, BGF리테일 사내이사로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장남 홍정국(42) BGF 대표이사 부회장이 BGF리테일의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다.BGF리테일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BGF 사옥에서 정기 ...

제2의 ‘형제의 난’은 없다…효성, ‘각자 경영’ 통해 계열분리 수순

효성그룹이 형제간 각자 경영의 시동을 걸었다. 인적분할을 통해 신규 지주사를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이사회가 결의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계열분리 수순에 들어간 셈이다. 이에 그룹을 ...

bhc, 저렴한 ‘브라질산’ 닭고기로 바꾸고 ‘가격 인상’까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bhc치킨이 일부 메뉴에 쓰이는 닭고기를 국내산의 절반 이하 가격의 브라질산으로 변경한 데 이어 해당 메뉴의 가격까지 인상한 것으로...

성공과 실패 롤러코스트 타는 손정의, 마지막 승부처는 AI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2023년 4~12월 연결 결산 보고서에 의하면 4587억 엔(전년 동기 -9125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2기 연속 적자다. 그러자 여러 미디어에서 손정...

첨단산업 키우는 대기업들…석 달간 계열사 8개 증가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원 이상)이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회사를 활발히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대규...

재벌은 망해도 3대는 간다? 균열 커지는 ‘한국식’ 오너 경영

남양유업 오너 일가가 최근 사모펀드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 방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재벌은 오너의 ‘책임경영’을 표방하지만 오너와 그 일가의 갑질, 비위 행위...

또 불거진 정치인 테마주 주의보…한동훈 이어 이재명 테마주도 ‘들썩’

지난해 11월26일,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이 빠르게 전파됐다.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배우 이정재가 나란히 포즈를 잡고 웃으며 찍은 사진이었...

‘워크아웃’ 기로 선 태영 “지주사‧SBS 지분도 내놓겠다”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에 대한 추가 자구안을 공개했다. 기존 자구안 외 다른 계열사 매각과 담보를 제공하고, 부족할 경우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와 관계사인 SBS 주식을 담보로 제공하...

최정우 포스코 회장 3연임 불발…차기 수장은 누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포스코홀딩스는 1월3일 제4차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회의를 열어 ‘평판 조회 대상자’로 8명을 선정했고, 여기에 최...

‘워크아웃’ 태영건설, 자구안 공개 앞두고 주가 급등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주가가 채권단 설명회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3일 오전 10시 현재 태영건설은 280원(10.50%)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 경영권 분쟁, 더 치열해져도 된다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한국타이어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를 상대로 한 공개매수는 결국 실패로 끝났다. 조현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조현범 회장의 형인 조현식 고문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MB...

尹 압박에 ‘속앓이’하던 금융권, ‘상생금융’으로 조직개편 나섰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회사가 조직개편의 방점을 ‘상생’에 찍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종노릇’ 발언 등으로 시작된 상생금융 압박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

“또 입찰 참가 0명”…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 2차도 불발

정부가 소유한 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NXC) 지분 4조7000억원어치에 대한 공개 매각이 또다시 불발됐다. 2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라인공매시스템에 따르면, NXC 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