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제보자 포상금 20억원 육박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관련 제보를 받고 특별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체 보험사기 제보 건수는 감소했으나 지급된 포상금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전국 418개 음식점서 ‘9000만원’ 뜯어낸 ‘장염맨’ 잡았다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전국 음식점 400여 곳으로부터 거액을 뜯어낸 이른바 ‘장염맨’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상습사기 혐의를 받는 30...

송영길·변호인 모두 불출석…질타 쏟은 法 “재판 엉망돼”

돈봉투 살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보석 신청 기각 이후 연이어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구인영장 발부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3일 송 대표는 서울중앙...

송영길, ‘정신적 충격’ 호소하며 재판 불출석 “치료 필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60) 소나무당 대표가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송 대표는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병원 떠나는 의사들…간호사 ‘심폐소생술·약물 투여’ 허용

전공의 이탈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가 확대된다. 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공개하고 간호사들이 의...

[이주의 키워드] 소래포구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바가지 요금과 꽃게 바꿔치기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인천 남동구청이 단속에 나섰다. 그 결과 불합격 계량기를 사용한 점포 9곳과 건강진단서 제출 규정을 위...

간호사에 ‘심폐소생·약물 투여’ 허용…최종 책임은 병원장에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사들에 의사 업무의 일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업무 범위를 조정한다.7일 보건복지부는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

[전북24시] 전북자치도와 전주·익산·정읍시 손잡고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관련 인프라를 다수 보유 중인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와 함께 총력전에 나섰다. 정읍과 전주, 익산 등에는 이미 바이오산업 관련...

“교수 아이디로 대리처방 지시”…불법진료 내몰린 간호사들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불법진료에 내몰리는 간호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사들은 대리 처방 및 진단서 작성, 수술보조·봉합 등 상당수 의사 업무를 ‘불법’으로...

전공의 ‘줄사표’ 조짐에 ‘비대면 진료’ 강수 둔 정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의료계가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진료보조(PA·Physician Ass...

[충남24시] 충남도 온라인거래 활성화…지역경제 효과 톡톡

충남지역 소재 기업들의 활발한 온라인거래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지역 온라인거래 사업체는 지난 2010년 965개에서 2020...

“치료 목적인데 보험금 왜 안 주나요”…실손보험 보장 안 되는 항목은

실손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릴 만큼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보험이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가입자는 3997만 명에 달한다. 많은 가입자들이 실손보험에 가입하면 진료비 ...

‘유튜브 몰카’ 찍는다고 빙판길 만든 20대들…시민 6명 넘어졌다

영상 콘텐츠 촬영을 이유로 길에 물을 뿌려 행인 다수를 넘어지게 한 20대들이 법적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28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엔 ‘유튜브 몰래카메라 촬영 때문에 사람이...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

의왕 요양병원 살인 사건 CCTV도 살해 도구도 없다? 사건 당일 이상한 행적들

5월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S요양병원에 입원한 80대 환자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요양병원은 A씨의 죽음을 ‘병사’로 판단했다. 하지만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목졸림)...

“정명석이 감옥에서 살다 죽든, 내가 죽든 끝장을 낼 것”

사회적 공분이 여전히 뜨겁다. 검찰은 11월21일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

[단독]‘마약 반입’ 안동교도소, 트랜스젠더 수용자 ‘성관계’까지…은폐 급급

마약이 반입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준 안동교도소에서 트랜스젠더(트랜스여성) 수용자와 남성 수용자 간 성관계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안동교도소 내에서 상습적 ‘성매매’가...

“中서 ‘내장 위치 반대’ 기형아 4배↑…코로나19 연관성”

중국이 지난해 12월 초 ‘제로 코로나’ 정책을 급작스럽게 폐지한 후 7개월간 내장 역위증(situs inversus) 아기가 평년의 4배 넘게 진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상하...

‘계곡 살인’ 이은해, 남편 보험금 8억 결국 못 받는다…패소 확정

'계곡 살인'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32)가 남편 명의로 가입한 생명보험금을 달라며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6일 법조계에 따...

“혹시 나도?”…마약검사 직접 받아보니

최근 강남구 학원가에서 발생한 ‘필로폰 음료’ 사건, 클럽·유흥업소의 ‘퐁당 마약’ 등으로 나도 모르게 마약류에 노출되지 않았을까 우려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서울시는 시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