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분쟁지’ 논란의 軍교재 집필, 현역 군인만 참여했다

국방부가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의 집필 과정에 현역 군인·군무원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정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달리 민간 학자가 집필...

공정위, 9개 학원 제재 착수… “‘수능 출제위원 경력’ 부풀려 광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수능 출제위원 경력을 내세워 학원을 홍보하고 대학 합격생 수를 과장한 9개 학원·교재출판사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공정위는 9개 사교육업체의 표시광고법 위반 등 1...

‘5·18, 제주4·3, 일본군 위안부’…새 교과서에 실린다

개정 교육과정에 표현이 빠져 논란이 됐던 '5·18 민주화 운동', '제주 4·3'이 교과서에 실린다.교육부는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학·과...

“자화자찬 말고 실패를 기록하라”

한 시사주간지가 한 해를 마감하면서 ‘올해의 인물’로 ‘우리 동네 김사장’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흔히 한국을 ‘자영업 공화국’이라고 부르지만,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동네 사장님...

정치권으로 옮겨 붙은 베스트셀러 ‘조국 흑서’의 불씨

이른바 ‘조국 흑서(黑書)’로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이하 조국 흑서)를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조국 흑서가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자 여권을 비롯한...

‘코로나 백신’ 1차 관문 넘은 모더나 “이달말 3만 명 대상 임상”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초기 임상시험에서 실험 대상자 전원에게서 항체를 형성,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할머니, ‘위안부는 매춘부’ 주장한 이영훈·류석춘 고소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등 11명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고소하기로 했다. 소...

김지하 "촛불·미투…이 나라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 나라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봐요." 노(老)시인의 목소리는 조용하고 편안했다. 1969년 등단한 김지하(78) 시인은 늘 사회에 충격파를 던져왔다. 행동과 발언에 거침...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정치도구로 전락한 역사교육, 정상화돼야”

역사학자는 현실의 역사에 침묵해야 하는가. 역사학계의 오랜 화두인 이 질문에 대해 “역사가 학자들의 전유물이 돼선 안 된다”고 말하는 학자가 있다. 지난해 11월1일 대한민국역사박...

[경남브리핑] 진주시, 올해 최고경영자상 표창 수여식 등

경남 진주시가 최근 시청 시민홀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에 ㈜웅전공업 김성두 대표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2006...

논란 속 발표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의 세 가지 쟁점

교육부는 1월31일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지난해 11월28일 공개된 현장검토본에다 교육부에...

“국정교과서, 역사인식 배양 어려워…기존 교과서와 다를 게 없다”

교육부가 11월28일 공개한 국정교과서와 관련한 논란이 들끓고 있다. 애초 교육부가 자신해 온 것과 달리 반대 여론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전국 시·도 교육감은 물론 교원 단체,...

15년간 이어진 '역사 전쟁', 국정교과서 또 다른 불씨로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15년 전쟁’이 마무리될 수 있을까.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추진했던 정부가 11월28일 현장검토본을 공개했다. 2002년 이념 논쟁과 편...

국정교과서 복면집필단의 민낯…‘우향우․비전문가’

‘복면 집필단.’ 교과서 국정화가 추진된 2015년 10월부터 국정교과서 집필진은 줄곧 이렇게 불렸다. 교육부가 ‘교과서 집필진 비공개’ 방침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집필진 ...

국정교과서에 찬성하던 교총이 반대 입장을 내놓은 이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한 이 때, 국정교과서가 움직이고 있다. 11월28일 예정된 교육부의 역사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를 앞두고 반대 목소리가 높다. ...

“국정 교과서 상고사는 식민사관 복사판 될 것”

“얼마나 한심하고, 민족 차원에서 얼마나 죄인들인가.” 현재의 국정 한국사교과서 집필진이 ‘식민사관’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 그는 식민사관을 뒤집는 민족사...

국내 최대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 2015’ 열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삼성 오픈소스 컨퍼런스 2015(SOSCON, Samsung Open Source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

“지난해 1월부터 교과서 국정화 추진했다”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1월부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팔을 걷어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말 교학사 교과서 오류 사태가 벌어지자 보수 진영 각계의 의견을 모아 국정 교과서 ...

이명박과 김정은, 서로 ‘구걸’했다고 난타전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회고록 (RHK)에 대한 파장이 남북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북한은 2월5일 이 전 대통령이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남북 비사’를 공개한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의 시간엔 탕진과 실정만 있었다”

“어제의 범죄를 벌하지 않는 것, 그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이명박(MB) 정부의 실정을 고발한 책 은 이와 같은 말로 서두를 시작한다.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