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인 남편과 ‘혼인 무효’…法 “한 번도 동거 안해”

일명 ‘계곡 살인사건’의 가해자 이은해(31)와 피해자인 남편 윤아무개(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이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

선거 끝나자마자 수사·재판행…‘의원직 상실’에 떠는 당선자들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1명이 의정활동 시작과 동시에 재판을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급심에서 이미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고 당선된 사례도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공직선거법 위...

의사 가운입고 “현금 없다”…데이팅앱서 800만원 뜯어낸 40대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사 행세를 하며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만난 여성에게 800만원을 뜯어낸 40대 상습 사기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 여학생, 돈만 챙겨 달아난 20대男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고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사기범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19일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사기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

윤관석 “돈 봉투, 감사 표현일 뿐” vs 검찰 “모순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윤 의원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

여자친구 목졸라 살해한 60대…‘살인 재범’에도 징역 25년형

말다툼 중 연인을 목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과거 또 다른 연인을 살해해 복역했던 살인 전과자인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 중 도주 사기범 끝까지 쫓은 檢…피해자 감사에 “공무원이잖아요”

검찰이 거액의 사기·횡령 등 혐의로 재판받던 중 도주한 피고인을 약 8개월만에 검거한 가운데 피해자가 검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횡령 사건의 피해자인 김...

‘尹대통령 협박’ 보수 유튜버, 징역 1년 실형 ‘법정구속’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있던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보수 유튜버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됐다.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상해 등 혐...

“하늘에서 5만원권이 우수수”…위조지폐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5만원권 지폐와 상품권 300여 장을 복사해 아파트 창밖에 뿌린 40대가 실형 선고를 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 이동식 부장판사는 통화위조·위조통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 더

서울시가 압구정동·여의도·목동·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했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

“문제의 고발장, 작성 안 했다”…손준성, 항소심서 혐의 부인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항소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7일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

결혼할 여친 191회 찌른 20대…징역 17년→23년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191회 찌른 20대가 항소심에서 형량이 늘었다.17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20대 류아무개씨에 징역...

“교사 못하게 할거야”…아들 ‘학폭위 회부’에 초등교사 목 조른 母

수업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여교사의 목을 조르고 폭언한 30대 학부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항소5-3부(강부영 부장판...

70대 모텔 女종업원 강간살해 후 시신 욕보인 30대…2심서 ‘감형’

70대 모텔 여성 종업원을 강간살해하고 시신을 욕보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서 일부 감형 받았다. 술에 취한 상태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

구리 왕숙천시민공원 족구장 공사현장 "건설폐기물 500톤" 적발…'2500만 식수원' 침출수 우려

경기 구리시 왕숙천시민공원 내 족구장 조성 공사현장에서 폐콘트리트, 공사장 골재 등 수십 톤의 불법 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확인됐다.구리시에 따르면 족구장 공사 현장에 묻힌 폐기물...

140억 전세사기 ‘30대 빌라왕’의 변명…“부동산 경기 악화돼서”

수도권 일대에서 140억원 규모 전세사기를 벌인 30대가 징역 12년형을 선고 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박병곤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15개월 딸 김치통 유기’ 친모, 양육 수당도 받아 챙겼다

생후 15개월 딸을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을 김치통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에 중형이 확정됐다.16일 대법원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단독] ‘직원 횡령’ KG모빌리티, 추가 비리 드러나나

경찰이 KG모빌리티(옛 쌍용차)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정용원 KG모빌리티 대표와 일부 직원의 횡령 정황을 포착한 결과다. 경찰은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

“죽이겠다”…아들 ‘징역 2년’ 구형한 검사에 우산 던진 50대 실형

기소된 아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는 이유로 검사를 향해 우산을 집어던지는 등 법정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실형에 처해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3단독(박석근...

‘검찰청서 김성태와 술’ 이화영 주장 파장…“이게 나라냐” vs “허구”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법정 돌발 발언을 두고 여진이 이어진다.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