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전 택시기사 죽이고 ‘현금 6만원’ 뺏은 공범…재판行

16년 간 장기미제로 남았던 인천 택시기사 강도 살해 사건의 공범 혐의를 받는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형사2부(위수현 부장검사)는 강도살인...

가짜 범인까지 내세우며 스스로 함정 빠진 경찰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에 사는 장아무개 할머니(69)는 인심 좋기로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다. 자식들은 모두 도시에 나가고 장씨 혼자 살면서 주변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왔다. ...

의문의 죽음에 갇힌 엄마와 딸·아들

지난 2016년 9월13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한 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는 빈자리를 주시했다. 류정민군(11)이 며칠째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었다. 류군은 홈스쿨링을 진행하다 학...

첨단 과학수사 기법, 어떤 게 있나

과학수사 덕분에 영원히 미제로 남을 것 같던 사건이 최근 속속 해결되고 있다. 완전범죄를 노리던 범죄자들이 진보한 과학수사 앞에서 덜미가 잡히고 있는 것이다. 2015년 일명 ‘태...

과학수사에 덜미 잡힌 장기미제 사건 범인들

조선시대 수사기관에서는 죽은 시신의 독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은(銀)을 사용했다. 독약의 주원료였던 비소나 질산염에 반응해 색깔이 검게 변했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과학수사의 한...

“범인 가능성 0.1%만 있어도 잡을 수 있다”

2016년 초 tvN 드라마 《시그널》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과거와 현재 형사들이 무전기로 교감하며 장기 미제(未濟)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었다. 이 드라마 모티브는 서울지방경찰청...

[범인과의 대화] 고무통 속에서 발견된 시체 두 구

2014년 7월29일 저녁 9시37분, 경기도 포천시 중앙로에 위치한 빌라 2층에서 여덟 살 난 아이의 비명이 울렸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베란다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진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