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재정운용, 국회·정부·시장 3중 실패 이겨내야 [쓴소리 곧은 소리]

2024년도 예산안이 여야의 극심한 대치 속에 더불어민주당의 단독처리 카드에 밀려 2023년 12월21일 지각 통과되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656.9조원에서 656.6조원으...

[현장에서] 상처만 남긴 광주시-의회 ‘예산전쟁’…그들만의 ‘종전 선언’

지난 연말, ‘예산 전쟁’을 치렀던 광주시와 시의회가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광주시와 시의회가 잇단 회동을 통해 한달반 만에 종전을 선언하면서다. 양측은 ‘화해 무대’ 성격이 짙은...

광주시-시의회, 예산 싸움…‘쪽지 예산 18억’ 막히자 110배 싹둑?

광주시와 광주시의회가 내년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산안을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광주시의회가 내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이례적으로 증액 없이 2090억원을 삭...

경기도의회 “민생 외면” 비판 속 추경안 지각 통과

경기도의회가 17일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지난 9월 제출된 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안은 여야 기싸움 속에 표류하다 2개월 만에 지각 통과됐다.경기도의회는 17...

경기도의회 추경안, 이번엔 출처 불명 '괴문자'에 차질 우려

경기도의회가 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아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괴문자' 시비로 추경안 심의가 또 차질을 빚게 됐다. 비공개인 추경안 처리 일정을 ...

[특별기고] 청와대 없애고 대통령실로 개편 약속 지켜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우여곡절이 많은 4류 정치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짜증나는 대통령선거였다. 이 힘든 과정을 무사히 겪으며 대통령에 당선된 ...

선거 때마다 벌어지는 ‘추경 축제’ [쓴소리 곧은 소리]

국회는 2월21일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증액된 것으로, 핵심은 소상공인·자영업자 320만 ...

[인천시의회 의정설계] 김국환 예결위원장 “쪽지예산 막는 역할 하겠다”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인천시의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지역구 예산 끼워 넣기’로 시민들의 눈총을 샀다. 인천시에서 편성하지 않은 지역구 행사지원비와 토목사업비 등 57개 사업비를...

광주교육청, 사립학교 시설사업보조금 심의 ‘제외’ 논란

광주시교육청이 거액을 지원하는 사립학교에 대한 시설사업보조금 심의가 ‘허술’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공립학교에 비해 유독 사립학교만 시설사업보조금에 대한 지방...

“5억 드릴 테니, 2억5천 떼어주세요. 차관, 오케이?”

지난 12월8일 새벽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짬짜미’를 통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469조원을 통과시켰다. 당초 여야가 정부 원안보다 5조2000...

[금주의 정치PICK] ‘예산 프레임’ 전쟁

11월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획을 그을만한 2017년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연말 모임 약속 잡느라 바쁘실 것 같습니다. 부디...

“‘눈 가리고 아웅’식 쪽지예산 없을 것”

요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둔 지역구 예산 배정, 국정 교과서 예비비 문제로 여야 대립이 첨예하기 때문이다. 예결위 새누리당 간사...

대구·경북에 ‘최경환 예산’ 쏟아진다

이명박 정부 당시 “경북 동해안에 노났다”던 한 여당 의원의 말은 올해 예산 정국에서도 유효하다. 대구·경북(TK) 지역은 내년 예산 배정 과정에서 우선순위에 올랐다. 다만 예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