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입을 좀 닫아주오”…선거 망친 ‘망언’의 역사

#. “쎄빠지게 골목길 돌아놓으면 한방에 다 말아먹고…제발 말 좀 조심합시다!” 21일 밤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간 ‘단톡방 설전’이 이어지던...

이준석 “한동훈, 이번 총선 뛰어들어야…다음엔 장관 타이틀로 힘들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치에 뛰어들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고, 그렇다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6일 SBS라디오 《김태...

차명진 ‘세월호 막말’ 모욕 혐의 유죄…징역형 집행유예 1년

'세월호 유가족'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4) 전 국회의원이 유죄를 선고받았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는 ...

또 도진 與 ‘막말 행진’, 중도 확장 포기하고 극우로 역주행하나 [유창선의 시시비비]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서는 후보들의 막말 행진이 이어졌다. 황교안 대표 겸 후보의 ‘n번방’ 망언,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유족 관련 발언, ...

정의당, 尹 내각에 “‘新내로남불’…과거 자신들 잣대에 못 미쳐”

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동훈(법무부)·정호영(보건복지부)·김인철(교육부)·김현숙(여가부) 등 4명의 장관 후보자의 지명철회를 요구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

윤석열 캠프, 정식 싱크탱크도 조만간 뜬다

‘윤석열 대선 캠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잠행을 이어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29일 처음 공식적으로 언론과 지지자 앞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면서다. 대변인 선임 등은 ...

민주당의 읍소 전략 통할까…과거 미래통합당 ‘데자뷔’

4‧7 보궐선거와 지난해 4‧15 총선의 공수가 정확히 뒤바뀌었다. 보궐선거를 앞두고 나온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위기를 느낀 여권은 연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다시 한 번 기회를 ...

‘역풍’도 불사한 與野의 막말 선거전

4·7 보궐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여야 후보들의 수위 넘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다. 양측이 ‘역대급’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면서 ‘막말’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내년 대선의 전초전...

펭수가 국감장에? 이색 증인 채택의 역사

해마다 국정감사는 이색 증인 출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국감에서도 증인 채택과 관련해 말이 무성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EBS 인기 캐릭터 펭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도 확진…전광훈에 물 건네고 악수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 대표는 집회 당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물을 건네는 등 행사 참석자들과 밀접한 접촉을 한 ...

코로나 앞에서 갑질·난동하는 그들…김문수 “의원 세 번 했어”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일부 보수 인사가 방역당국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경찰...

차명진 전 의원 확진에 술렁이는 여의도

보수단체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치권 인사 가운데 첫 확진자가 나오고, 확진자와 접촉한 현역 의원들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김종인도 피해가지 못한 ‘막말 논란’…AI 전문가 영입 철회

미래통합당이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이경전 경희대 교수를 여의도연구원장으로 영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 교수가 과거 세월호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여권 인사를 비방하며 쓴...

코로나 시대의 정치, ‘전투력’ 아닌 ‘능력’이 주도해야 [유창선의 시시비비]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어수선한 분위기다. ‘김종인 비대위’를 둘러싼 찬반 논란과 리더십 공백으로 당이 표류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탈북민인 태영호·지성호 두 ...

떠나는 심재철 “통합당, 김종인의 외부 수술 필요해”

총선 이후 당대표 권한대행을 맡았던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떠나는 자리에서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총선 참패 원인으로는 ...

윤건영 “태영호·지성호, 1급 정보 취급 우려”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최근 탈북민 출신 4·15 총선 당선인들의 잇단 실언을 비판하며 우려를 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ap...

“빅데이터는 선거 전에 통합당 참패 이미 알고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압승, 미래통합당 참패, 중도 제3지대 소멸’.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이자 각 당의 성적표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집권여당(민주당)이 처음으로 180석을 차지하는...

홍준표 “황교안의 헛다리가 ‘야당 심판’ 만들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살아 돌아왔다. 홍 전 대표의 국회의원 당선은 이번 총선에서 또 하나의 화제였다. 2008년 18대 총선 이후 12년 만이다. 그사이 경남지사 선거에 ...

김종인 “기한없는 비대위·전권 보장하면 통합당行 고려”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기한 없는 비상대책위원회와 당 운영에 대한 전권을 보장하면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김 전 위원장은 22일...

[총선 후폭풍] “좌파척결·정권심판” 바람만 기댄 ‘무능 보수’

21대 총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표를 얻어 미래통합당에 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