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결단” 정부, 한 발 물러났지만…의사들 “복귀 없다”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을 추진하던 정부가 의·정 갈등 국면 두 달 만에 결국 한 발 물러섰다.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 조정 방침을 밝힌 정부는 국민과 환자 생명을 고...

“허수아비 총장 들러리 세워”…정부 또 맹폭한 의사들

국립대 총장들이 정부에 의대 증원 규모 조정을 건의한 가운데 의사들은 여전히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며 “수용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단순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이는 것이 ...

의료공백에 ‘차선책’ 세우는 환자들…“‘빅5’ 말고 지역·2차 병원부터”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진료 퇴짜를 피하고 안전한 ‘동아줄’을 붙잡기 위해 이른바 ‘빅5’ 병원 등 서울 대형병...

강판 당한 ‘중재자 한동훈’…“방향 옳다” 반복한 尹대통령

두 달째로 접어든 의·정 갈등이 4·10 총선 이후에도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국민 시름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중재자'를 자처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복귀 조건으로 ‘차관 경질’ 요구한 전공의들…복지부 “타당치 않아”

보건복지부가 사직 전공의들이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힌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15일 복지부는 이날 진행된 전공의들의 ‘정책피해 전공의 박민수...

‘총선 끝’ 尹대통령 압박 나선 전공의들…“복귀? 박민수 경질부터”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긴 침묵을 깨고 전면에 나섰다. 4·10 총선이 여당 참패로 끝난 직후 목소리를 낸 전공의들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을 ...

“박민수 물러나라” 전공의 1360명, 복지차관 고소

의대 정원 증원 등에 반발하며 사직한 전공의들이 보건복지부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소한다.15일 사직 전공의 1360명은 이날 오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및 ...

군의관 권역외상센터 파견 늘리나…복지차관 “국방부와 협의 중”

정부가 군의관을 권역외상센터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8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

“의대 증원은 10년 논의의 결실…전공의, 복귀해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이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들을 향해 “의대 증원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얻어낸 결실”이라며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의료노련은 4일 국회의사당...

“지도부가 비례? 우습다” “김종인, 기억력 없나”…개혁신당 비례공천 후폭풍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두고 내홍이 심화되는 분위기다. 김철근 사무총장 등 지도부 핵심 인사들이 비례대표 공모에서 대거 탈락한 것에 반발하면서다. 이에 김종...

개혁신당, 비례 1번 이주영‧2번 천하람…‘천아인’ 배치 완료

개혁신당이 20일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2번에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각각 배치했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을 ...

‘전임의·인턴 대거 이탈’…전남대·조선대병원 운영 ‘비상’

전공의 이탈사태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 상급종합(3차) 병원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전임의 34명이 추가로 병원을 떠나 병원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또 두 병원의 수...

고양시 종합병원 5곳 전공의 231명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경기 고양지역의 전공의들도 사직서를 제출했다.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5시 기준 고양시 종...

이재명-유동규, 법정 충돌…“뇌물 받았나” vs “소설쓰지 말라”

일명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정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이 대표가 직접 유 전 본부장 추궁...

강남 한복판에 나타난 깊이 1.5m ‘포트홀’…도로 전면 통제

강남의 한 도로 한복판에 깊이 1.5m에 달하는 ‘포트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 중이다.12일 서울 강남경찰서...

檢,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뇌물죄’ 피의자로 입건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

분당 ‘차량·흉기 공격’ 20대·60대 피해자 위중…“뇌사 가능성”

분당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공격 사건 피해자 14명 중 상당수가 중상을 입은 가운데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복합 위기에도 기업 사회공헌 지출은 늘어났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과거에는 기업의 최대 미덕이 이익 추구였다. 돈을 잘 벌어 주주들에게 배당하면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들어 이 분위기...

성남 분당선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발생…14명 중경상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1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20분경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

이재명 측 “檢, 수백회 압색하고도 돈 받은 증거 못 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성남FC 의혹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