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년들은 왜 제3 후보에 열광했을까 [임명묵의 MZ학 개론]

1월13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만 총통 선거가 치러졌다. 현재 대만이 세계의 산업, 군사, 지정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너무 크기 때문에 세계적인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는 선...

“북한 도발엔 미·일·중 외교 가동하는 ‘통합 억지’로 대비해야”

[시사저널 = 감명국·박나영 기자]북한이 서해상에서 사흘 연속 포사격을 감행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한민국이 제1 주적”이라고 못 박으며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

대만인들의 선거 관심은 친중·반중 아닌 ‘민생’이었다

1월13일 대만에서 제16대 총통 선거와 제11대 입법위원 선거가 치러졌다. 2024년 글로벌에서 최초의 대선이자 향후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

‘8만전자’ 코앞인데…‘대만 리스크’에 새우 등 터지는 韓반도체

미‧중 대리전 성격으로 치러진 대만 총통 선거가 친미 독립 성향의 라이칭더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대만해협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

대만 민심 ‘反中’ 택했다…‘친미 라이칭더 당선’에 양안 관계 격랑

제16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강경 독립파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 8년 주기의 정권교체 관례를 깬 이번 선거 결과는 대만의 민심이 반중(反中) 노선을 선...

친중이냐 친미냐, 둘로 갈라진 대만…미·중 대리전으로 번지는 총통 선거

내년 1월13일은 향후 대만의 운명을 결정짓는 제16대 총통·부총통 선거가 치러지는 날이다. 11월24일은 이를 위한 후보 등록 마감날이었다. 이날까지 대만의 두 야당인 국민당과 ...

대만, ‘中 압박’ 보란 듯…‘대만판 사드’ 톈궁3 미사일 배치

대만이 중국의 거센 군사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중부 타이중 지역에 ‘대만판 사드’ 톈궁3 고고도 대공 미사일 배치에 나섰다.대만 국방부는 최근 공군이 요청한 중부 타이중현과 시에 걸...

베이징發 태풍에 대만 총통 선거 판세 지각변동

8월28일 궈타이밍 폭스콘 창업자가 내년 1월에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궈타이밍은 2020년 총통 선거에도 국민당 경선에 참여했다. 하지만 2019년 ...

차이잉원 대만 총통, 폭우 피해 중국인들에 위로 메시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본 중국인들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냈다.4일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독립 강경파’ 대만 집권당 총통후보 “독립선언 계획 없다”

대만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 후보가 내년 1월 선거에서 당선 시 대만 독립을 선언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6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라이 후보...

오염수 방류 초읽기, 유력 시점은 8월?

일본 정부가 이르면 8월 중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 위한 조율에 들어간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전날 내놓은...

대만 정계 뒤흔든 ‘미투’…성희롱 파문에 차이잉원 지지율 추락

대만에서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이 당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벌금을 물게 됐다.27일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지지율 선두’ 대만 총통후보 “美·中대결에서 균형 취해야”

내년 1월 치러질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제3당이자 제2야당인 대만민중당(민중당)의 커원저(柯文哲) 총통 후보가 대만이 미·중 대결 국면에서 균형을 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남미-대만 단교 이끌어낸 中 경제 보상, 태평양 섬나라엔 안 통해”

중국의 경제적 보상에 끌려 남미에서 최근 몇 년간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하는 국가들이 늘어났지만, 태평양 섬나라들은 입장이 다르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편에 서는 게 유리한 ...

대만 집권당 총통후보 “‘하나의 중국’ 원칙은 주권 양도…수용 불가”

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5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라이칭더 후...

대만 여당 재집권 가능성에 양안관계 ‘초긴장’…중국군, 대만 주변에서 무력시위

5월17일 대만 국민당 중앙위원회는 내년 1월13일 열릴 총통 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허우유이 신베이 시장을 확정해 의결했다. 회의 석상에서 국민당 주리룬 주석은 “여론조사 추이와 ...

트러스 前 영국총리 대만 방문에 中 발끈…“위험한 정치쇼”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16일 대만을 방문했다. 이에 중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지지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트러스 전 총리는...

美 설리번-中 왕이 전격 회동 “미·중 관계 건설적 대화”

미·중 외교안보 라인의 최고위급 인사인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10∼11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격 회동했...

대만 “해경 총기사용 허가”…양안 갈등 속 총격전 우려도

대만해협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에서 해순서(해경)의 총기 사용을 허가하는 수정 법안이 개정·통과됐다.3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국회)은 전날 ...

‘中 침공 대비’ 대만, 미국인 등 외국인 철수 모의 연습한다

대만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한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한광(漢光) 39호’에서 대만에 거주하는 미국인 등 외국인의 비상 철수 계획을 시뮬레이션할 것으로 알려졌다.한광 훈련은 중국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