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경제인 / 경제권력 지도, 이재용 등 ‘재계 3세’로 이동 중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인은 누구일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10명 중 9명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꼽았을 것이다. 시사저널이 매년 실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책 없던 백수, ‘공기업 경영 달인’으로

‘유일하게 남은 노병(老兵)’. 한국전력 사상 세 번째로 사장직을 연임하게 된 조환익 사장(66)은 자신을 이같이 비유했다. 행시 동기(14회)들 대다수가 공직과 정부 산하기관을 ...

[신년사] 최삼규 건설협회 회장 "당면한 과제 해결위해선 혁신 우선돼야"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9일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 중동 공사발주 감소 등 당면한 도전과제가 많은 만큼 건설인의 체질변화와 혁신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불황은 기회다”

유례없는 ‘이상기류’에 일본열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한달 평균 1천개가 넘는 기업이 도산하는 혹독한 불황으로 겨울의 도쿄 거리는 더욱 을씨년스럽다. 금요일 밤 긴자에서는 귀가를 ...

강력한 내무부는 이번이 마지막

내무부 소속 공무원의 수는 전체 공무원의 절반에 이른다. 그만큼 내무부의 조직과 인원은 방대하고 일사불란하다. 내무부 본부조직만 해도 1차관보-1실장-1본부장 체제 아래 11국 5...

UR, 官治금융에 ‘퇴장’ 경고

“저도 대출받을 수 있습니까”라고 묻는 내용의 이색적인 신문광고를 보고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미국은행인 씨티뱅크의 서울지점을 찾았던 金起完씨(36)는 입금하러 온 고객에게보...

야당 통합뿌리에 거름주기 실험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 진짜 수권정당이 되려면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통합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다.” 지난 10일 고질적인 분열과 지역감정을 딛고 야권통합이라는 ‘쾌거...

“내각제 개헌은 불가능”

OOO 정무제1장관. 그는 다소 독특한 행적을 그려온 정치인이다.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이 거듭돼온 정치판에서 그는 우직하리만큼 의리를 지켰다. 金泳三씨가 이끄는 대로 70년대와...

정치예속 벗고 민족미술 선도해야

많은 미술인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보다 근본적인 체질변화를 통해 그 본래의 위상과 권위를 확실히 세워나가기를 요구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독립성과 원칙있고 소신있는 운영 그리고 민족미...

한국 중소기업, 태국 상륙 활기

방콕시내의 교통체증은 성미급한 외국인들에게는 이 열대국가의 무더위 못지 않게 짜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넉넉한 마음을 갖고 있는 태국인들은 늘 태평한 모습이다. 방콕의 도로면적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