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신뢰도 감소…“재점검 절실한 시점”

바야흐로 참여연대 전성시대다. 참여연대로 표상되는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의 정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그간 진보 성향의 시민단체가 내세웠던 어젠다들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SKY大보다 더 끈끈한 ‘참여연大’?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대학보다 좋은 대학이 참여연대라고 하는 비아냥이 회자되고 있다.”(4월16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노무현 정부가 참여정부라면...

MB 정부, 보수 성향 단체에 보조금 팍팍 밀어줬다

이른바 ‘비영리 민간 단체 지원법’에 의해 시민단체들에게 지급되는 정부 보조금이 그동안 정권의 입맛에 따라 치우쳐서 지원되고 있다는 세간의 지적이 현실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이 행...

노무현 정부 때는 보수 시민단체가 ‘찬밥’ 신세

이번에 이 입수한 자료에는 노무현 정부 5년(2003~07년) 동안의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현 정부와 비교해 보기 위해 공개를 요청했던 것들이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보조금을 ...

‘4·11 투표 혁명’ 이끈다

지난 2004년 이후 사라졌던 낙천·낙선 운동이 이번 4·11 총선에 다시 돌아왔다. 그 중심에는 ‘2012총선유권자네트워크(총선넷)’가 있다. 1천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해 지난 ...

무겁기만 한 ‘손’ 위의 ‘박’

2000년 4월 17대 총선을 앞두고 있을 때의 일이다. 참여연대를 핵심 축으로 한 시민단체 연합군인 ‘총선시민연대’가 주도한 낙선 운동이 전국을 강타했다. 당시 박원순 변호사는 ...

대통령은 '법치' 위에 서서 '통치'하는가

올해로 제헌절이 59주년을 맞이했다. 국가의 기틀을 세우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헌법을 만든 날이다. 법은 문화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잘 지켜진다. 법은 한 나라 국민의 문화 수준을...

시민운동의 새 출발을 기대한다

경실련·흥사단 등 4개 단체가 최근 ‘NGO 사회적 책임운동 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는 보도는 한 시대의 막이 내리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의미 있는 변화의 하나로 읽힌다.1987...

‘운동권’은 서울과 한몸

경기도에서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를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른 권역과는 차이가 있었다. 경실련(12.0%) 환경운동연합(6.4%) 참여연대(5.8%) 등 서울에 사무처를 두고 있...

‘빅3의 위력’ 대단하네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점이다. 시민단체 세 곳이 20%대 이상 지...

경실련·참여연대 ‘쌍끌이’

대구·경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사회 단체로는 대구 경실련(21.0%)이 첫손에 꼽혔다. 대구 참여연대(15.0%), 대구 YMCA(11.4%), 대구 환경운동연합(6.6%)...

참여연대, 가속도 붙었다

경실련과 격차를 더 벌렸다. ‘가장 영향력 있는 시민단체’로 꼽힌 참여연대는 59.4%를 얻어 41.8%에 그친 경실련을 큰 폭으로 제쳤다. 2002년에는 0.9% 차, 2003년...

동화도 용공 서적으로 의심했다

16년 만에 장막이 걷혔다. 시국 사건 재판 때마다 공소장에 등장하는 공안문제연구소. 정식 명칭보다 ‘사상 검증’ 연구소로 알려져온 공안문제연구소가 감정한 목록이 공개되었다. 목록...

‘탄핵 드라마’ 다시 보기

나는 최근에 드라마 이 끝나버린 뒤에 심심함을 이기지 못했던 터라 텔레비전을 켜자마자 탄핵 가결이라는 정치 액션 드라마에 몰입하게 되었다. 몸싸움, 고함, 눈물, 박수, 환호, 애...

함정 수사의 함정에 빠지다

마약 수사관들은 흔히 ‘나는 마약 사범에 기는 수사관’이라고 자조한다. 그만큼 애로가 많다는 뜻이다. 도매상과 소매상, 소비자가 공개된 것도 아니고, 현장을 덮치지 못하면 잡아보아...

“당선운동 대상자, 공개 평가하겠다.”

2000년에 이어 총선시민연대가 또다시 낙천 대상 명단을 발표하면서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여 있다. 그런데 낙천·낙선 운동을 표방한 총선연대와 달리 당선·지지 운동을 표방한 시민단체...

“우리는 친노무현 아닌 친국민 성향”

올해 4·15 총선에서 ‘당선운동’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00년 총선 때 낙선운동을 벌였던 인사들을 주축으로 지난 1월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04 총선 ...

대외 활동 ‘우등’ 의정 활동 ‘열등’

정의원은 2000년 총선 때 총선시민연대로부터 낙선운동 대상으로 지목된 바 있다. 15대 4년간 법안 발의가 1건에 불과했고, 결석률이 82.5%에 달하는 등 ‘불성실한 의정 활동...

‘아름다운 세대’에 바친다

"굴곡의 세월을 거치면서 단 한 번도 비켜서지 않았던 우리의 대표선수 정태춘씨를 소개합니다.” 5월25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바람이 분다’ 콘서트에 운집한 7천여 청중은...

시위 현장 좇는 ‘진실의 눈’

(www.jinbo.net) 촬영 기자로 활동하는 정용택씨(34)는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시위 현장 곳곳을 누빈다. 발전노조 파업이 시작되자 그도 바빠졌다. 동영상과 함께 생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