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심 만만하게 보지 마래이”…총선 ‘태풍의 눈’ 떠오른 PK

4·10 총선을 앞두고 부산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상대로 부산의 주요 격전지에서 접전을 펼치는 양상이다. ‘낙동강 벨트’ 서...

“이재명보다 잘생겼다!”…한동훈 등장에 들썩인 PK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곧바로 경남 양산과 울산, 부산 등 PK 지역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텃밭 민심’ 훑기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

[르포] 민주당 내홍에 ‘낙동강 전선’도 흔들흔들

#1. “웅상 지역에 KTX 정차역을 만들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 매서운 낙동강 바람이 몰아치던 2월26일 오후 2시 양산 시내에서 10여km 떨어진 동면 법기리 논두렁 옆. ...

“논란 없을 지역부터”…민주, ‘지도부’ 고민정·홍익표 등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측에선 “논란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차례대로 발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

재건축 따내려 현금 살포한 시공사, ‘2년 수주제한’ 철퇴

국회의 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건넨 건설사는 지방자치단체(지자체)로부터 최대 2년간의 입찰 참가 제한을 받게 된다. 현재 수주 비리를 ...

출마설 도는 대통령실 3수석(김은혜·강승규·이진복), 어디서 나올까

총선을 6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 여권 내에선 본격적으로 대통령 주변 인사들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야권도 여권 인사의 각종 출마설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듯하지만, 오...

“1평만 있어도 재건축 입주권”…‘상가 쪼개기’ 2년 만에 6.4배↑

재건축 아파트의 신규 입주권을 노린 '상가 쪼개기'가 2년 만에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쪼개기는 서울에서도 특히 재건축을 앞둔 강남권 아파트 단...

[4·10 총선 앞으로!] 양산의 문재인, 달성의 박근혜…영남 판세 존재감은 얼마나?

노무현과 문재인, 박근혜와 윤석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영남권에선 전·현직 대통령들의 이름이 줄줄이 소환된다. 우선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고향인 PK(부산·울산·경남)는...

“여성안심길 폐지” 관악구의원, ‘사퇴 요구’에 법적대응 예고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흉기난동과 등산로 성폭행 살인 등 흉악 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안심귀갓길' 예산 삭감을 의정 성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 소속 최인호 관악구의원(2...

양평고속도로 국정조사 신경전…與 “정신차려” 野 “적반하장”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 국회 국정조사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적반하장식 태도가 의혹을...

원희룡 “양평고속道, 이재명·이해찬부터 거짓 선동 사과하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이 사과를 요구하자 “사과를 한다면 이 거짓과 선동의 사...

野, ‘백지화는 충격요법’ 국토부 발언에 “나랏일 소꿉놀이로 여기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던 국토교통부가 전날 사업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을 두고 “윤석열 정부는 나랏일을 애들 소꿉놀이 정도로 여기는 것이냐”고 비...

민주당 “원희룡, 진실 왜곡…군민 원하는 IC 설치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정부에 원안대로 추진을 촉구하며 양평에 나들목(IC) 설치를 제시했다.9일 민주당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진상규명 태스...

정보도 없이 부동산 투자? 김건희家 ‘富의 함정’

“딱 하나 염려되는 게 처가 재산 문제다.”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 약 3개월 전, 2021년 12월 만난 윤석열 당시 후보 측 관계자는 이른바 ‘본부장(본인‧부인‧장모) ...

“부산 국회의원, 다선이 초선보다 ‘상임위 출석률‘ 저조“

부산지역 다선 국회의원이 초선의원보다 낮은 상임위원회(상임위) 출석률을 보이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모범이 되지 않는 모습은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란 목소리가 ...

지역인재 채용 50% 확대 움직임에 “수도권 반발“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 채용률을 현행 30%에서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차정인 부산대 총장과 정치권에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추...

권성동 “‘극우’ 딱지에 위축 말고 노조 불법 법치로 다스려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노조의 폭력과 불법, 이적행위는 모두 엄정한 법치로 다스려야 한다”고 역설했다.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조 간판만 걸어놓았지 현실은 조...

원희룡 “대한항공, 합병심사 통과 후 입장 돌변 가능성 경계해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마일리지 개편안에 이어 또 한번 대한항공을 직격했다. 원 장관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와의) 합병 심사를 통과하고 나서 입장이 돌변할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이철우 경북지사 “‘TK신공항 특별법’ 경쟁아닌 협력으로 추진 돼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최근 영남권내 지역감정이 최고조에 달하자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부울경 ...

부산·울산·경남 광역의회 손에 달린 ‘부울경 특별연합’ 운명

부산·울산·경남 특별연합(부울경 특별연합) 폐지 여부가 각 광역의회 선택에 달렸다. 국내 1호 특별지방자치단체인 부울경 특별연합은 올해 4월19일 출범했다. 행정안전부가 부울경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