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24-04-21 중산층까지 확대되는 상속세 이슈 왜?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연말 한 신문에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상속받을 경우 2억4000만원의 상속세를 부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온 이후 상속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백억원... 글로벌경제 2024-04-07 ‘석유 시대’ 이후를 바라보는 중동의 노림수를 읽어라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부존자원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제일 부러운 곳은 각종 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이다. 그중에서도 중동의 경우 현대문명의 핵심인 석유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부러움과 동경의 대상이 ... 산업/재계 2024-03-24 한국·대만·일본의 외국인 노동자 유치 경쟁 ‘新삼국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동북아시아 국가의 저출산 경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했지만, 주변국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싱가포르는 ... 산업/재계 2024-03-11 EU 정복한 중국 전기차, ‘강 건너 불’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중국의 2024년 1월 전기차 판매량은 2023년 12월과 비교해 37%나 감소했다. 경기 침체와 미래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감소는 중국 내 관련 업체... 글로벌경제 2024-02-25 미국 반도체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간 까닭은?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18년 관세 부과로 시작된 미·중 무역분쟁은 시간이 지나면서 첨단제조업 공급망으로 확대됐는데, 그 핵심에는 반도체가 자리하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제조업 고도화를 저지하고 기술... 글로벌경제 2024-02-04 홍해 분쟁에도 원유 가격은 왜 내렸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홍해를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홍해는 세계 선박 이동의 12%를 차지하는 지역이다. 특히 컨테이너선 30% 이상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세계 해상물류의 핵심 지역이다. 예멘... 글로벌경제 2024-01-27 저궤도 상공에서 불꽃 튀는 전 지구적 경제 전쟁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인공위성은 그 목적에 따라 다른 궤도를 선택한다. 통신위성의 경우 지정된 지역에 머무르면서 통신을 연결하기 위해 지구와 동일한 속도로 회전할 수 있는 3만6000km 상공에 자리 ... 금융 2024-01-07 주식·채권·부동산의 대안으로 떠오른 우라늄 투자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일반적인 투자 대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이 꼽힌다. 하지만 채권의 경우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크게 인식되고 있다. 부동산 역시 부채비율 증가와 거래 감소 등으로 인한 ... 산업/재계 2024-01-05 안덕근 산업장관, 취임 첫 행보로 車 수출 현장 찾아 안덕근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을 찾았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5일 한국의 대표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의 기아차 전용 부두를 방문해 ... 금융 2024-01-05 청룡의 해 투자 키워드는 D․R․A․G․O․N 새해가 되면 대부분 새로운 투자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코로나 팬데믹 때만 해도 유동성에 힘입어 주식과 부동산 등 거의 모든 자산시장이 뜨겁게 달궈졌다. 아파... 글로벌경제 2023-12-24 세계 전기차 대전(大戰) 동남아시아를 달군다 동남아시아를 상징하는 모습은 길을 가득 메운 오토바이 행렬이다. 경제력에 따라 자전거에서 오토바이로, 그리고 자동차로 변화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국가의 일반적인 발전 경로였다. 동... 글로벌경제 2023-12-09 저무는 세계화 시대, K배터리 부담도 커진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2022년 8월 제정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세계 첨단제조업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기차 1대당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이 법률은 단순히 전기차 보... 글로벌경제 2023-11-26 미지의 길 선택한 밀레이의 경제 실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아르헨티나 국민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선택했다. 11월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무정부주의 자본주의자’를 자청하는 하비에르 밀레이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밀레이는 “... 글로벌경제 2023-11-11 궁극의 에너지 ‘백색수소’ 시대 열리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한때 세상을 바꿔놓을 것 같던 수소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졌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수소의 생산을 둘러싼 어려움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은 여... 산업/재계 2023-11-01 내년 상반기 임기만료 앞둔 대기업 사내이사 1000여 명 내년 상반기 중 공식 임기 만료를 앞둔 국내 30대 그룹 사내이사급 경영진이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연임 여부와 계열사 이동, 퇴임 등 향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 금융 2023-10-31 ‘고금리의 역습’에 영끌족들 다시 ‘지옥문’ 열린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금리 인상 랠리’가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았다. 물가상승률이 계속 떨어지고, 미국 경기가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경우 내년 중반에는... 금융 2023-10-30 금 투자가 ‘전가의 보도’는 아니다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지난 10월23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는 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 10년물 수... 글로벌경제 2023-10-15 하마스 공격으로 흔들린 경제 판도…석유주와 방산주, 국채시장 주목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10월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으로 세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하마스의 기습적인 공격 자체도 그렇지만,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공격의 규모와 ... 산업/재계 2023-09-27 외국인 노동자마저 아쉬운 K조선, 해법은 없을까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조선업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산업 중 하나다. 철강과 기계 등 다양한 분야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고용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서도 핵심 역할을 해왔다. 무엇보다 ... 경제 일반 2023-09-09 꿀벌 사라지는데 벌통은 왜 늘어나나 [최준영의 경제 바로읽기] 꿀벌은 부지런함의 상징이다. 꽃에서 꿀을 따 모으는 꿀벌은 속씨식물이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식물의 확산과 진화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농업 부문에서도 꿀벌은 꽃가루 매개 역할을... 처음처음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