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바꿔치기’로 77억대 수출용 면세품 밀수한 일당 적발

중국 소상공인(보따리상)들 명의로 수출용 면세 담배와 양주 77억원어치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이 검찰과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인천지검 국제범죄수사부(정유선 부장검사...

중학생들이 5000억대 도박사이트 총판?…경찰, 일당 35명 검거

해외에 거점을 두고 중학생들까지 총판으로 동원해 5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도박장 개...

‘SG증권발 주가조작’ 41명 재판행…‘7305억원’ 부당이득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연루된 조직원 40여 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7일 SG발 주가조작에 ...

정부가 도와주라?…파렴치한 ‘건축왕’, 정말 은닉재산 없나[공성윤의 경공술]

[편집자주] 무협지를 탐독하신 분들은 '경공술(輕功術)'에 익숙하실 겁니다. 몸을 가볍게 해서 땅이나 물 위를 날아다니는 기술이죠. 그 경지에 오르면 시공간을 초...

수원 전세사기범, 보증금으로 13억원어치 게임 아이템 샀다

수백억원 규모의 ‘수원 전세사기’ 의혹 사건의 임대인 일가족이 27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전세사기 전담수사팀(팀장 형사5부장 이정화)은 27일 임대업체 사장 정아...

한동훈 “불법 채권추심에 ‘스토킹처벌법’ 적극 적용”…대검에 지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불법 사금융업자들의 과도한 추심 행위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을 적용해 엄단할 것을 지시했다.10일 법무부 언론공지에 따르면,...

검찰총장 “전세사기, 악질적인 중대범죄…법정최고형 처벌”

대검찰청이 일선 7개 검찰청 기관장을 소집해 전세사기 대응 회의를 열었다.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열린 '전세사기 엄정대응 일선기관장 회의'에는 이원...

檢, ‘노조 가입 대가 억대 수수’ 한국노총 전 간부 등 기소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입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전직 한국노총 간부가 재판에 넘겨졌다.1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한국노총 전 수석부위원장 강...

범죄수익만 153억…서울 도심 한복판서 10년 넘게 ‘성매매 알선’

서울 서남부 지역 유흥가에서 10년 넘게 성매매를 알선해온 유흥주점과 속칭 '보도방' 등 30여 곳이 경찰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 이들 중 일부 주점은 조폭과...

‘가전제품 현금할인’ 미끼로 9억 가로채 호화생활…‘피해자 436명’

온라인 쇼핑 사이트 게시판에 가전제품 판매 페이지를 제작한 후, 상품 문의를 하는 고객들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한 뒤 돈만 받아 챙긴 일당이 구속됐다.11일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

은신처서 골드바·돈다발…‘7년 간 1300억 횡령’ 경남銀 직원 재판행

7년 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 1300억원대를 횡령한 혐의를 받는 BNK경남은행 직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임세진...

태국 유흥주점 여성과 유사 성행위 생중계한 유튜버 ‘구속’

태국 유흥주점 여성들과 유사 성행위 등 선정적 행위를 생중계한 유튜버가 구속됐다.경기남부경찰청 21일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죄...

검찰, '네이버 광고노출 조작' 일당 범죄수익 37억 추징보전

검찰이 특정 광고 노출을 위해 위해 네이버의 검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의 재산을 동결했다.18일 서울남부지검 범죄수익환수팀에 따르면, 네이버에 특정 광고를 노출...

실외기·배전함 속 수상한 가루…주택가서 700억 상당 마약 유통한 일당

700억원 상당의 마약 22kg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전국 주택가 1300여 곳에 숨겨 유통한 조직이 검거됐다.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국 주택가에 마...

‘코인 김치 프리미엄’ 투기 세력 기소…외화 13조원 해외 유출 혐의

가상자산의 시세가 해외 거래소보다 국내 거래소에서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악용한 투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1∼2022년 사...

“프랜차이즈 결제되는 유럽산 코인”… 484억원 가로챈 일당

국산 가상화폐를 유럽 핀테크 회사가 만든 코인으로 속여 약 484억원을 불법 편취한 일당이 검찰에 붙잡혔다.의정부지검 형사4부(홍용화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도…필로폰 대량 밀반입·유통한 中조직

국내로 대량의 필로폰을 밀반입 한 중국인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1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중국인 총책 A씨를 비롯한 4명,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

뒷돈 받고 ‘건축왕’ 주택 165채 매입한 LH 전 직원, 구속 기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매입임대주택 업무를 담당했던 40대 남성이 브로커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직원의 주도로 LH가 매입한 ...

檢 금융증권범죄합수부 복원 1년 만에 불공정거래사범 373명 기소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합수부)가 복원된 후인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 불공정거래 사범 373명을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합수부는 이 중 48명을 구속하...

‘반려견·코인’ 미끼로 노년층 울린 사기범들…1600억대 뜯어냈다

허위 반려견 플랫폼 사업으로 투자자들로부터 1600억원을 가로 챈 다단계 조직이 검거됐다.21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방문판매업법 위반, 유사수신,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