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달라’ 아이도, 부모도 눈물의 호소…“1형 당뇨는 중증난치질환”

최근 소아당뇨로 알려진 1형당뇨를 앓던 자녀 등 일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환자와 의료계가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5일 한국1형당뇨병...

사람에게 돼지 장기 이식 ‘카운트다운’

장기이식 외에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환자가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자료를 보면 장기이식이 필요한 사람은 약 3만 명입니다. 이 가운데 장기이식을 받는 비율은 10%...

[이종이식②] 왜 돼지의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할까?

인간에게 필요한 장기를 동물에서 얻으려는 시도는 19세기부터 있었다. 여러 동물 가운데 사람과 가장 닮았고 체구도 비슷한 침팬지나 원숭이가 우선적으로 선택됐다. 1960년대부터 침...

[이종이식①] 국내 의료진 ‘돼지 췌장 세포 이식’ 세계 첫 시도

2019년 1월 국내에서 당뇨병 환자 2명에게 돼지 췌도(췌장 세포)를 이식할 계획이다. 15년 동안 쌓아 올린 세계적인 이종 장기 이식 기술이 결실을 맺는 셈이다. 이 임상시험이...

장기, 무엇을 어떻게 기증하나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장기 기증자가 다른 사람에게 기증할 수 있는 장기를 정해놓고 있다.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골수, 각막, 췌도, 소장 등 아홉 종류...

신화 무너져도 희망의 세포는 꿋꿋이 자란다

황우석 교수 사건이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2월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조사위)는 2005년 논문이 ‘고의로 조작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명희 위원장은 황우석 교수...

돼지가 생명의 은인 되는가

미국 시카고 의대 김윤범 교수(76)는 장기 이식용 무균 돼지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자’ 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런 그가 지난 6월 한국을 다녀갔다. 서울에서 열린 국제 줄기세포...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아는 것이 약이다

정유진씨(40·서울시 월계1동)는 8년 전 어느 날을 생생히 기억한다. 그 날 그는 병원에 있었다. 며칠 전 회사 직원들과 함께 정기 검진을 받았는데, 그 결과에 이상이 있어 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