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최대 탈북 루트 ‘골든트라이앵글’을 가다

태국과 라오스, 미얀마 등 3국이 메콩강을 국경으로 맞닿은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골든트라이앵글은 불법 마약 대량 재배지이기도 하다. ‘마약 왕’ 쿤사가...

[Up&Down] 동굴의 기적 vs 워마드

UP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태국 ‘동굴 소년들’ ‘동굴 소년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태국 치앙라이의 ‘무 빠’ 축구 아카데미 소속 선수 12명과 코치 1명은 지난 6월23일 훈련을...

‘태국 동굴 기적’ 칭송 속에 떠오르는 아픔, 세월호

캄캄한 동굴 속. 햇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다. 보이는 거라곤 단단한 회색빛 돌과 그 아래 찰랑이는 흙탕물뿐이다. 마실 것도 먹을 것도 없다. 이 상태로 18일을 버티는 게 가능할...

코끼리 타고 호랑이 찾아 보자

트레킹(trekking)은 동서양에 따라 의미 차이가 있다. 외국에서 말하는 트레킹에 ‘탐험’이라는 뜻이 강하다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도보 여행’ ‘역사 기행’에 가깝다. 이처럼 ...

고산족 남편 섬기는 푸른 눈의 미녀

자동차 엔진을 단 고속 보트를 타고 치앙라이 지역을 가로지르는 메콕 강 상류로 거슬러오르면 카렌족 마을이 나타난다. 이곳은 태국 정부가 태국 최대 산족인 카렌족을 정착시키기 위해 ...

전쟁 공포 아편으로 달랜다

태국 북부와 미얀마 일대 고산 지대에는 20세기의 문명에 짓눌려 신음하며 16세기를 사는 인간들이 있다. 그들은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명을 모른다. 이곳에서 1...

저주 받은 땅의 ‘상록수’

10대에서부터 20대에 이르는 소수 민족 젊은이 40여 명이 ‘태권!’하고 함성을 지르자 밀림 속이 쩌렁쩌렁 울린다. 이들 앞에서는 태권도 사범 2명이 재빠르게 다음 동작을 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