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마지막 유세에서 “이재명 친위대로 채워진 200석 상상해 보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공식 선거운동 종료 전 마지막 유세에서 “420년 전 충무공께서 남은 12척 배로 나라를 구했다. 우리 대한민국에 12시간이 남아있다. 투표장...

이재명, ‘이화영 진술’ 보도에 “검찰이 수사해야지 자꾸 정치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방북비 대납 보고 진술’ 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수사를 해야 하는데 자꾸 정치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은경, 민주 혁신위 첫 회의서 “윤리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민주당은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투자 사건’으로 국민 신뢰를 잃었다”며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민주당이) 윤리...

‘제2 이준석 사태’ 없다? ‘親尹 친위대’ 된 與 최고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장예찬(청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정치권에선 친윤석열(친윤)계가 당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

진중권 “野 ‘공격 대상’ 된 김건희 여사…팬클럽과 거리 둬야” [시사끝짱]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윤석열 정부의 ‘약한 고리’로 지목하고 공격을 퍼붓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시사저널TV 《시사끝짱》...

‘내일로’부터 ‘부엉이’까지…여의도 ‘계파 모임’ 잔혹사

여야 모두 당내 ‘사조직’이 화두로 부상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을 이룬 ‘민들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주도한 ‘처럼회’...

‘꼼수탈당’ 민형배, 법무부 인사검증권에 “나치 친위대 떠올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목적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해 '꼼수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현 정부에서...

[시론] 대선 승부, ‘윤석열의 정치’에 달렸다

여야 대선 선대위가 출범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것이다. 민주당은 선대위 재구성을 통해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변화 중이다. 야당 선대위 파동에 가려졌지만 당내 권력관계 재편...

與 “‘고3 갈라치기’ 이준석, 히틀러 같아”…이준석 “그럼 이재명은 인격파탄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고3 당원 선대위 연설’ 감탄 발언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앞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7일 이 대표의 발언을 ‘고3 갈라치기’라고 비판한데...

尹 손잡고 文정부 저격한 김종인…“무능·부패 정부”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원톱’으로 나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김 위원장이 정권 교체 민심을 등에 업고 본격적인...

이란 혁명수비대의 절박함이 ‘인질극’ 불렀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1월4일 UAE 동부 푸자이라항으로 항해하던 우리 선박을 나포했다.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이었는데, 해양을 오염시켰다는 것이 나포 이유였다. 한국은 협상단과 최종건 ...

[단독] 태극기 부대 “박근혜라도 ‘가짜 보수 지지’ 지시할 수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친위대를 자처했던 태극기부대가 ‘거대 야당에 힘을 합쳐 달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각자도생을 선택했다. 태극기부대들은 미래통합당을 ‘가짜 보수’로 규...

‘文대통령 지역구’ 부산 사상, 배재정과 장제원의 ‘낙동강벨트 고지전’ [여론끝짱]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부산 사상구에서 맞붙는 배재정 전 민주당 의원과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 얘기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였던 두 사람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일본의 ‘피해자 행세’, 그 속셈은 전쟁 명분 ‘자작극’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사이에 ‘자작극’ 공방이 뜨겁다. 자작극(自作劇)은 전쟁 준비를 끝낸 침략자가 개전의 명분으로 흔히 쓰는 수법이다. 자작극 공방이 치열할...

중국 청화백자에 빠진 유럽인들 아리타 도자기 열풍으로 이어져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는다고,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경우가 딱 그러하다. 포르투갈은 유럽 최초로 아시아 진출 항로를 개척해 인도와 중국, 동남아시아 무역의 물꼬를 텄...

[전남브리핑] 전남교육청, 혁신기획단 대체조직 신설 논란

전남도교육청이 장석웅 전남교육감 취임 후 혁신정책을 구상해 온 교육혁신기획단을 해산하고 공약이행 점검 조직을 신설한다. 하지만 기존 조직의 인력 상당수가 신설 조직에 재배치 돼 간...

‘변방 장수’ 이재명, 文 친위대와 사생결단

역린(逆鱗).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로, 군주의 노여움을 의미한다. 춘추전국시대의 고전 《한비자》의 세난(說難)편에서 유래했다. 한비는 “용은 잘 길들이면 타고 다닐 수도 있는...

‘혜경궁 김씨’ 이어 친형 강제입원 의혹…산 넘어 산

"'혜경궁 김씨' 사건이 끝이 아니다."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대권 잠룡' 중 이토록 위태하고 한 치 앞이 가늠 안 되는 정치...

역사의 심판을 앞둔 일본 ‘사무라이 의사들’

얼마 전 중국 동북3성의 가장 큰 도시 선양(瀋陽)에서 항일영화제가 열렸다. 필자가 속한 재단에서는 ‘독립정신의 세계화’를 목표로 해외에서 영화제를 개최해 왔다. 우리 독립항쟁의 ...

‘시진핑 친위대’ 시자쥔, 중국 미래 짊어지다

“향후 15년 동안 중국은 ‘시자쥔(習家軍)’이 짊어지고 이끌어 갈 겁니다.” 필자가 최근 홍콩에서 만났던 한 출판사 편집인은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당대회) 이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