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게이트’ 박동선은 누구?

박동선은 1976년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미국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코리아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1976년 10월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박동선이라는...

[단독] 포스코는 왜 로비스트 박동선을 찾아야 했나

포스코가 그룹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 사업의 해결을 위해 ‘코리아게이트’의 로비스트로 잘 알려진 박동선씨를 접촉한 정황이 시사저널 취재 결과 드러났다. 미국 정부가 한·...

15억원 둘러싸고 분열되는 ‘이승만’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1번지에는 1천7백여 평의 넓은 대지에 고즈넉한 한옥이 들어서 있다. 이곳은 이승만 전 대통령이 거주했던 ‘이화장’이다. 이화장은 대통령의 거주지였다는 점 외...

‘이승만기념사업회’ 이사진 구성에 “동문회·종친회 형태로 모아서야…”

김일주 이승만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쟁쟁한 분들을 모았다. 전직 당 총재를 하셨던 분도 있고, 장관을 하셨던 분도 있다. 이사들은 기념사업회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거나 힘...

‘참 장군’ 장태완, 최고 인기남 되다

10년 전인 1995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장태완 전 수경사령관이었다. 당시 MBC와 SBS에서 방송한 드라마 과 때문이다. 방송 사...

박동선 때려서 코피 아난 몰아낸다?

지난 1970년대 수십만 달러의 로비 자금을 미국의 일부 유력 정치인들에게 뿌린 혐의로 미국 정가를 뒤흔들었던 거물 로비스트 박동선씨(70)가 요즘 또다시 미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조선일보〉두 기둥, 뽑힐 것인가

방우영 회장·김대중 주필,'이익' '반공' 앞세워 1등 신문 일궈…검찰 수사 따라 진퇴 위기 몰릴 수도 이번 세무 조사의 목표는 결국 〈조선일보...

'모르쇠' 설 땅 없는 선진국 청문회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3층의 러셀룸. 높다란 돔형 천장이 인상적인 이 회의실은 지난 40여 년간 청문회를 통해 미국의 굵직한 정치 드라마가 연출된 무대로 이름이 난 곳이...

교포들, 홀로서야 한다

엄청난 피해를 입은 로스앤젤레스의 우리 교포를 두고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마치 시집보낸 딸을 보는 심정과 같다"고 말했다. 시집간 딸에게 설령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친정은 저만...

지구촌의 오늘 - 집권당 수난…英·佛·泰 선거 참패, 美·北는 고전

바야흐로 ‘집권당 수난시대’가 온 듯하다. 3월22일 태국, 알바니아, 프랑스에서 선거가 치러졌고 이달만 해도 이탈리아(5일, 6일) 영국(9일), 이란(10일)에서 총선이 있다....

쌀 개방 배후에 미국 곡물재벌

곡물은 실로 정치적인 통화가 된 것이다. 댄 모건 지음 가운데서. 세계 최대의 다국적 곡물회사인 미국의 카길사는 지난 89년 이후 국내에 콩기름 가공공장을 세우려고 무진 애를 썼...

無所不爲의 독재 下手 중정-안기부 28년 功過

“안기부는 결국 대통령이 어떤 철학을 가지고 이 기관을 부리느냐에 따라 그 기능이 좌우된다.” 6공화국에 들어와 가장 심하게 그 실세적 위상이 폭락한 권력기구는 아마도 국가안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