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간 딸, 친구에 맞아 식물인간”…절규 쏟은 母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떠났던 여성이 무차별 폭행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피해자 가족들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해 남성에 대해 “술 마시고 ...

“알코올 중독 치료받으라고?”…외벌이하던 아내 잔혹 살해한 前공무원

외벌이로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던 50대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3형사부(정영하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로...

성추행 피소 거창군 간부공무원에 징역 6월 구형

검찰이 회식 자리에서 여경을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경남 거창군 간부공무원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검찰은 2일 창원지법 거창지원 형사1단독(홍석현 판사) 심리로 열린 거창군 공무원...

‘바리캉 사건’ 피고인, 감형 위해 ‘장기기증서약서’ 냈다

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캉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캉 사건’ 피고인이 법원에 ‘장기기증 서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고인은 감형을 노리고 봉사활동 계획서와 재범방지 서약...

치매 아내 병간호하다 살해한 80대 남편, 법원 판단은

치매를 앓는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29일 수원지법 형사15부(차진석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80대 남편 A씨에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

법원, ‘소나무당 대표’ 송영길 보석 신청 기각…총선 유세 무산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 상태로 재판받고 있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송 대표와 가족들이 ‘한 번만 총선 유세할 수 있게 ...

같은 아파트 사는 초등생 납치한 40대…檢, ‘징역 10년 적다’ 항소

등교 중인 초등생 여아를 흉기로 협박 및 납치해 부모에게 억대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 및 피고 쌍방이 불복 항소했다.28일 법조계에...

‘엽기 살인’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사형은 극히 예외적”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유정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7일 부산고법 형사2부(이재욱 판사)는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

다시 길거리 나선 ELS 피해자 모임 “총선서 심판할 것”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 모임이 금융당국에 분쟁 조정 기준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길성주 홍콩 ELS 피해자 모임 위원장은 18일 ...

초면 여성 성폭행 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입힌 20대…“징역 50년 무겁다”

초면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제지하는 남자친구에게 영구적 장애를 입힌 20대 남성이 2심서 원심의 징역 50년 선고가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고등법원 제...

“너무 화나서 기록 못 읽겠다”…판사 격노케 한 계모·친부의 아동학대 행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계모 및 친부에게 판사가 “너무 화가 난다”며 이례적으로 노기를 그대로 표출했다. 피고인들은 후회와 반성의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강조했다. 14일 법조계에 ...

여성 BJ에 빠져 5000만원 빚지고도 큰손 행세한 살인마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제주시에는 김소윤씨(여·39)가 살았다.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절약과 검소가 몸에 배었고,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지 않고 성실하게 돈을 모았다. 그러면서 부모를 극진히 모시던...

女 의사단체, 박민수 보건차관 檢 고발…“차별적 시각 분노”

여성 의사단체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성차별적 발언으로 여성 의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으로, 고발인 측은 현재 의과대학 증원을 둘러싼 논란과...

치밀했던 초등 여아 ‘흉기납치’ 40대男…“제정신 아니었다”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하고 부모에게 거액을 뜯어내려 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구형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합의1...

“전혀 기억 없다”…前여친 집 침입해 강제추행한 20대의 변명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해 잠든 피해자를 강제추행한 20대 남성이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최치봉 부장판사)은 남성...

‘징역 30년 적다’…檢, ‘지참금 마련’ 택시기사 살해범 1심에 항소

국제결혼 지참금을 마련하려 70대 택시기사를 살해한 40대 남성이 1심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형량이 너무 적다며 불복 항소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

분노 부른 ‘만취 벤츠’ 유명 DJ…‘엄벌 탄원’ 1500장 쏟아졌다

만취운전으로 50대 배달기사를 숨지게 한 유명 여성 DJ에 대한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엄벌 촉구 탄원서 1500장이 검찰에 제출됐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

‘50대 배달원 사망’ 만취운전 DJ, 검찰 송치…엄벌탄원 1000명 참여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안아...

“문장이 이상한데?”…‘챗GPT’로 만든 가짜 탄원서 낸 마약범

형량을 줄이고자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로 만든 이른바 ‘가짜 탄원서’를 제출한 마약사범이 추가 혐의로 기소됐다. 탄원서를 면밀히 검토하던 검사가 사람이 썼다기엔 어색한 문...

의붓딸 2090번 성폭행하고 음란물 만든 계부…친모 극단 선택

의붓딸을 2000번 넘게 성폭행한 계부가 징역 23년을 받자 검찰이 이에 항소했다.6일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김해경 부장검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