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현금배당 715억원 결의…전년比 87%↑

카카오뱅크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날 카카오뱅크는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

정부, 전공의 복귀 촉구 “인턴 4월 임용 불발시 상반기 수련 불가”

정부가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에 “다음 달 2일까지 임용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상반기 수련이 불가하다”며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했다. 또 전공의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 사업을...

이해찬 “승기 잡은 듯…중간 평가 아닌 심판 선거로 가고 있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인 28일 “과거에는 대통령 임기 2년에 맞춰 중간 평가라고 했다면 이번에는 아예 평가가 아닌 심판하는 선거로 가고 있...

코코아 가격, 두 달 만에 2배 올라…“시장 통제 불능 상태”

최근 수확량 부족으로 급등한 코코아 가격이 같은 중량에서의 구리 가격을 넘어선 데 이어 한때 톤(t)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 26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

홀로서기 나선 NH證 윤병운…당면 과제는 ‘첩첩산중’

NH투자증권이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윤병운 대표이사 선임 안을 의결했다. 윤 신임 대표는 전임 정영채 대표와 20년 동안 동고동락 한 인물로, 평사원으로 입사해 IB(투자은...

선박 충돌 후 20초 만에 다리 ‘와르르’…시신 1구 수습·5명 실종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 입구에 있는 길이 2.6km의 대형 교량이 대형 컨테이너선박과 충돌해 붕괴했다.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규모가 최대 20명이 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

신한금융 주총 원안 모두 통과…“홍콩 ELS 고객 손실 적극 대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고객 중심 일류 신한,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

[단독]월급 870만원짜리 한직…연구보고서 대신 출마용 책 쓰는 연구검사들

‘전(前) 고검장’ 혹은 ‘전 검사장’은 있지만 ‘전 연구위원’은 없다. 한때 대검 검사급 검사(고검장·검사장)의 승진 코스로 여겨졌던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자리가 어느새 무인도 취...

양평에 춘설 내리던 날, 육근병은 백남준을 불러냈다

설치미술가인 백남준(1932~2006)과 육근병(67)은 1991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만났다. 1992년 카셀 도큐멘타 본전시에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육근병의 초대가 확...

[함양24시] 계획만 12년  ‘군민 숙원’ 함양도서관 이전, 교육청 투자 심사 통과

경남 함양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양도서관 이전 신축이 이달 19일 경남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통과하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도서관 이전 신축은 2012년 함...

美 “동맹과 對中 반도체 수출통제 공조 강화…압박·강요는 아냐”

미국 고위 당국자가 중국에 이미 수출한 반도체 장비를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부품의 판매도 동맹과 함께 다자 차원에서 통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통제를 총괄하...

하나은행, DLF 재판 상고…“사모펀드 판매 금지 다시 판단 해달라”

하나은행이 해외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불완전 판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사모펀드 신규판매 업무 6개월 정지’ 처분이 적법하다는 2심 재판부 판단에 불복, 상고했...

대한통운과 ‘시간 갖는’ 알리? 韓배송업체 경쟁입찰 나선다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통관과 배송을 맡길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최근 알리가 입찰 제안 요청서를 국내 택배·물류업체에 보내면서, C...

[파주24시] 파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소아 진료서비스 확대

경기 파주시가 평일 야간 진료와 토요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2호 병원을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소아·청소년...

[단독] 사찰 vs 관광객 갈등의 상징 ‘백양사 매표소’ 사라진다

그동안 사찰과 탐방객들 간 갈등의 상징이 됐던 전남 장성 백양사 매표소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전망이다. 매표소는 지난 60여년 간 정부가 국가에서 부담해야 할 문화재 유지관리비...

잇단 금융사고에도 준법감시 5년 내내 ‘적정’…내부통제 문제 없나

4대 금융지주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의 준법감시인력 활동 결과가 5년 내내 모두 ‘적정함’으로 공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금융권의 허술한 내부통제 시스템이 지적됨에 따라...

野, 황상무 사의에 “사과 없이 마지못해 결정…본질은 尹정권의 언론장악”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을 일으킨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데 대해 사과나 반성 없이 비판 여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치를 내...

KB증권 내부통제 혁신 추진…‘책무구조도’ 조기 마련

KB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KB증권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KB증권 전 본부 부...

法, ‘김건희 여사’ 소송 대신한 대통령실에 “운영 규정 공개해라”

대통령실이 ‘대통령비서실 운영 규정’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19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4부(김정중 재판장)는 참여연대가 대통령비서실장을 상대로 낸 정...

지방은행 만난 이복현 “내부통제, 경영진이 관심 보여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지방금융지주와 지방은행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기준이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 경영진이 점검하고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