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서 또 횡령 사고…조지아 파견 직원이 8억5000만원 빼돌려

85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또 직원이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4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현지에 설...

제3국 백신 부족 신음에도…美에서만 1500만 회 분 버려져

전 세계가 코로나19 백신 부족에 시달리는 가운데 올해 미국에서만 폐기된 백신이 1500만 회 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폐기량은 이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여 미국 ...

은행 강도가 된 독립군들

영화에서 은행 강도만큼 빤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소재거리가 없다. 영화계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셈이다. 지난해 국내 스크린에 오른 영화만 봐도 지극히 신사적인 소액털이범의 실화를 다룬...

‘코카서스의 보석’ 조지아 트빌리시 누비는 ‘미니버스’가 궁금해?

조지아(Georgia)는 아직까지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익숙한 국가는 아니다. 어쩌면 아직 ‘그루지야’란 이름으로 더 낯익을지도 모른다. 1991년까지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중 하...

팍팍한 현실에 ‘이웃’ 손길이그리워진 걸까

금융 위기와 오바마의 등장으로 미국이 어수선해진 틈을 타 유럽이 갑자기 바빠졌다.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그루지아 침공으로 중단된 EU-러시아 관계 정상화 회담을 곧 재개한다고...

러시아 ‘코털’을 건드렸으니…

러시아와 그루지야 외교 관계가 위기로 치닫고 있다. 미국은 북한 핵실험을 계기로 러시아에 북한에 대한 경제 봉쇄를 요청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북한보다 그루지야 경제를 봉쇄하는 데 ...

‘짠 호수’ 카스피해 진짜 바다 되나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카스피 해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 최근 러시아 정부는 카스피 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운하 건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카스피 ...

그루지야 대통령 뒤에 ‘빅 브라더’ 있었네

중앙아시아 카프카스에 자리잡은 그루지야. 인구 4백40만인 이 작은 나라에서 유럽 최연소 대통령이 탄생했다. 올해 서른여섯 살 난 미하일 사카쉬빌리. 그는 지난해 11월 무혈 시민...

혼돈의 그루지야, 루마니아 전철 밟는가

에두아르드 셰바르드나제 그루지야 대통령이 선거 부정 시비에 휘말려 마침내 11월23일(한국 시각) 권좌에서 쫓겨났다. 야당 지도자들이 셰바르드나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거리 투쟁에...

‘이슬람 단층선’에 패권 전쟁 ‘활활’

러시아 남쪽 중앙아시아와 카프카스 지역의 군사 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 지난 7월 초 미군과 나토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사 작전을 재개했고, 독일에 주둔하던 미군은 중앙아시아와 카...

“마녀사냥은 안된다”

미하일 고르바초프와 함께 구소련의 난파선 페레스트로이카호를 이끌다가 보수파 독재에 대한 경고와 함께 홀연 외무장관직을 박차고 나갔던 예두아르트셰바르드나제. 지난해 8월 쿠데타 실패...

“군복을 벗고 싶다”

소련군이 그루지야 공화국 시민들의 독립요구시위를 무력으로 진압, 20명의 사망자를 내게 한 참사사건이 있은 지 1년이 지난 지금, 소련군부는 정부의 일방적인 병력감축조치로 혼란에 ...

격동의 현장을 가다

생필품 태부족 … 경제난 극복 여부엔 이견 많아 요즘도 모스크바 시민들 표정에 어둡게 그늘이 져 있는 것은 거의 매일 눈을 뿌리는 침울한 겨울날씨 탓만은 아니다. 민주화혁명이 동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