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권사 순익 20% 감소…2년 연속 ‘역성장’

지난해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20%가량 줄어들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부진과 국내·외 고위험 투자 손실이 확대된 영향이다.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

ELS 배상금 얼마나…은행 1조5000억원 vs 증권사 2000억원

당국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자율배상 기준안을 제시하면서 금융권에선 물밑 셈법이 빨라졌다. 해당 기준안에 따라 금융권이 적극적인 배상에 나선다면, 향후 불완전판매에...

우리은행 “금융권 신뢰 회복해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

우리은행이 자산관리 부문을 대폭 강화하면서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을 선포했다. 특히 최근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인해 추락한 금융권 자산관리 신뢰를 ‘무관용 원칙’...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알면 돈이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월17일 제4차 민생토론회에서 개인자산관리 관련 중대 발표를 했다. 2025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에 대한 세...

“ELS 판매중단, 증권사 자금 조달엔 악영향”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로 주요 시중은행들이 ELS 판매를 중지하면서 증권사의 자금 조달원 다변화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5일 나이...

윤재옥 “홍콩 ELS 판매한 은행들, 윤리적 책임 다했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상품의 82%를 판매한 은행들이 법적 책임 외 윤리적 책임을 다했는지 되짚어봐야 한다...

금융 당국 ELS 조사에 벌벌 떠는 시중은행들

홍콩항셍지수(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 당국의 조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불완전판매로 인정된 사례가 나오면 시중은행의 신뢰성은 큰 타격을 ...

시장 규모만 367조원, 조각투자 시장을 잡아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하는 투게더아트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7억9000만원을 공모로 조달해 미국 스탠리 휘트니 회화 작품 《...

‘주가조작 악용’ CFD 규제손질…실제 투자자 표기·대면확인 의무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배경으로 차액결제거래(CFD)가 지목되자 금융당국이 제도보완에 나섰다. 앞으로 신용융자와 마찬가지로 종목별 잔고 등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최종 승소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중징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5일...

손태승 우리금융회장 2심도 승소…연임 가능성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원 중징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2심도 승소했다.서울고법 행정8-1부(이완희 신종오 ...

금감원,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한 신한은행 직원 10명 제재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펀드를 불완전 판매한 신한은행 직원 10명에게 제재를 내렸다. 펀드를 판매하면서 상품 설명을 충분하게 하지 않았거나 설명 녹취를 제...

대신증권, 미국발 600억원대 소송 약 16억원에 합의

대신증권이 최근 미국에서 제기된 600억원 규모의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 지었다.대신증권은 미국 파산부가 제기한 사해행위에 따른 수익금반환 청구 소송 건을 합의하면서 소송이 취하됐다...

고객돈 500억원 날린 신한금투, 불완전판매 의혹

신한금융투자(신한금투)가 판매한 파생결합증권(DLS) 상품이 전액 손실을 기록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5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잃을 위기에 놓였다. 문제는 신한금투가 상품을 판매하...

환매 중단 사태의 늪에 빠진 KB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이 판매한 1000억원 규모의 무역금융펀드 파생결합증권(DLS)의 환매 중단 사태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지며 일파만파로 확산하고 있다.문제가 된 상품은 KB증권이 판매한 ...

‘동학 개미’ 특수로 영업이익 ‘1조 클럽’ 증권사 나올까

올해 1분기와 2분기 극과 극의 실적을 보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하반기에는 어떤 성적표를 낼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분기 호실적의 배경이었던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 릴레이가 ...

“집단소송제·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해야 진짜 바뀐다”

기시감이 든다. 한국에서 금융사고가 나면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금융당국은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고 한다. 관련 금융회사들은 자정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몇 가지 대책을 발표한다. 당...

[단독] 라임·DLF 앞에서 ‘무용지물’이었던 금감원 감시 시스템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 이미 검찰 수사가 시작됐지만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해지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

DLF 사태 본질은 세계 제조업의 위기

시중은행에서 판매한 독일 국채금리 연계 파생상품(DLF)의 손실이 드디어 확정됐다. 당연한 일이지만 금융회사들의 소홀한 리스크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흡했던 내부...

허울뿐인 ‘표준투자권유준칙’이 DLS 피해 키웠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이 ‘표준투자권유준칙’을 어기고 ‘공격투자형’이 아닌 ‘안정형’ 투자자에게도 초고위험 상품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을 권유 및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