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재명-이재용 ‘부동의 Top3’…한동훈 ‘빅4’ 약진 [2023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의 각 분야를 움직이는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우리가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동시에 우...

현재 권력·미래 권력이 동시에 한국을 움직인다 [2022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일까. 민심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뒤집기도 한다. 그 역동적인 힘의 흐름을 면밀히 읽어낼 수 있다면 우리는 시대적 요구를 파악해낼 수 있다. 신호와...

가죽코트가 말해 주는 ‘김정은의 남자’ 조용원의 위상

드레스코드는 김정은 시대의 권력 상징 중 하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자신뿐 아니라 이른바 ‘백두혈통’으로 불리는 김씨 일가의 절대 권위를 옷차림새나 스타일로 드러내 보이는...

꿈틀대는 평양 권력… ‘포스트 김정은’ 논의 시작됐나

북한 권력 내부가 요동치고 있다. 외부로 두드러지지 않지만 적지 않은 조직 개편과 인물 변화가 차근차근 진행되는 ‘조용한 용틀임’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해 2...

[임기반환점 돈 文] 집권 전반기, 누가 떴고 누가 졌나

뜨는 해가 있으면 지는 해도 있는 법. 지난 2년6개월 동안 현 정부 파워엘리트들 사이에선 끊임없이 희비가 엇갈렸다. 임기 5년 내내 반짝일 것 같던 이가 한순간 추락을 경험하기도...

[살롱문화③] “지식 넘치는 시대, 소셜 살롱서 취향 꿰어 나간다”

개인주의, SNS, 불신. 이 키워드들이 관통하는 현대사회에서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 쉽지 않다. 비대면이 일상이 된 지금, 새로운 문화 현상이 나타났다.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맞...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②] 2위 이재용, 3위 임종석

※앞선 ☞[2018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①] ‘절대지존 문재인’ 달콤한 허니문 끝났다​에서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세계 유수의 유력 언론은 매년 주요 인사의 영향력을 평가한다. 미...

[민변 전성시대③] 미약에서 창대로 나아간 민변

1988년 5월21일 토요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베어스타운 콘도에 50여 명의 변호사들이 모였다. 이 자리에는 훗날 대통령이 된 노무현 변호사와 서울시장이 된 박원순 변호사도 참...

[민변 전성시대②]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下)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민변 전성시대①] 민변 출신 파워엘리트 10人(上)

30돌을 맞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회원 1000명을 넘어섰다. 1980년대 민주화를 향한 열망에 회원 50명으로 시작한 민변이 어느덧 국내 최대 진보 법조단체로...

잘나가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에게 무슨 일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평양 권력 내부를 들여다보는 대북 정보 당국의 관측통들은 요즘 리설주 관련 첩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동안...

[평양 Insight] 또다시 시작된 김정은의 칼춤

12월12일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처형당한 지 4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고모부로서 핵심 실세이던 장성택의 몰락은 북한 권력 내부뿐 아니라 국제사회...

[Today] 안철수 대표 정말 달라졌을까?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Today] 출범 100일 맞은 文정부 ‘J노믹스’ 드라이브 본격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마무리됐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습니다. 새로운 정부, 그리고 복잡한 정치권과 관련해 쏟아지...

[한강로에서] 이제는 商工農士(상농공사)가 답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시사저널이 개최하는 ‘굿 컴퍼니 컨퍼런스’라는 행사가 5월31일 63빌딩에서 열립니다. 주제가 ‘기업가 정신(En...

“박정희 대통령 은혜를 갚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뒀던 3월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3·1절...

평양 권력 ‘넘버2’ 혈전 군부 장악에 사활 건다

북한 권력 핵심부에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노동당과 군부 고위 인사들이 권력투쟁이나 이권다툼 형태의 갈등을 빚는 정황이 구체적으로 포착되고 있다는 게 대북 정보 당국의 전언이다....

극우개신교 세력 중심, 서북청년단 부활 주장

1947년은 암살과 테러가 횡행했다. 여운형과 장덕수, 해방정국을 이끌었던 두 명의 굵직한 인사 둘이 암살됐고, 무수한 암살 모의들과 테러가 급증했다. 그 전 해에 미군정이 실시한...

[평양 Insight] 김정은 ‘작은아버지’에게 권력 뺏기나

집권 5주년을 맞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32)의 심기를 불편하게 할 홍콩발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권력을 축출한 뒤 그 대안으로 김평일 체코 주재 북한대사(62)를 옹립하는...

김정은의 문고리 권력은 최룡해·황병서·김여정

온갖 관측이 무성했던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당대회에서 제시된 북한 정권의 향후 전략 내용 등을 훑어보면 마치 큰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