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은 왜 ‘버추얼 인플루언서’ 웨이드와 손잡았나

“Something BIG is Coming.” ‘무언가 큰 것이 온다’는 문구가 물이 튀어오르는 영상과 함께 지드래곤의 인스타그램에 적혔다.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

팬슈머, 크라우드펀딩으로 브랜드를 키우다

팬(Fan)은 힘이 세다.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심사위원의 판단도 존재하지만, 국민투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팬들은 스타성이 보이는 참가자에게, 좋아하는 팀에 투표를 한다. 내가 뽑...

‘제2의 라이언’ 꿈꾸는 캐릭터들이 몰려온다

갑자기 고전 캐릭터들이 돌아왔다. 2000년대 초반 LG텔레콤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다 사라진 홀맨이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다시 등장하는 ‘인싸’가 되더니 급기야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

[2020 문화계 결산] 봉준호·BTS에 놀라고 트로트·넷플릭스 즐겼다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야.” 올해 넷플릭스가 다시 유행시킨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대사다. 2020년 우리...

[한강로에서] 국감이 왜 이래?

1년에 한 번씩 정치에 맡겨지는 일이 있다. 나라 살림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살피는 국정감사가 그것이다. 일정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만큼 이 중대사를 수행하는 데는 ‘선택과...

펭수가 국감장에? 이색 증인 채택의 역사

해마다 국정감사는 이색 증인 출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국감에서도 증인 채택과 관련해 말이 무성했다. 가장 화제가 된 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EBS 인기 캐릭터 펭수...

수족관 고래 폐사 고발…울산시장·남구청장 피의자 신분 되나

수족관 돌고래 폐사와 관련 울산시장과 남구청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5일 오후부터 핫핑크돌피스 조약골 대표를 불러 고발인 ...

위조 의류부터 카카오프렌즈 인형까지…불법수입 물품 1117억원 적발

관세청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행한 수입 선물용품 특별 단속 결과 총 1117억원 어치의 불법 물품이 적발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위조 의류와 신발 등 패션 용품이 가장 많이 적...

트로트·펭수·비 다 담은 《놀면 뭐하니》의 트렌디함

최근 ‘싹3(싹쓰리)’라 이름 지은 혼성그룹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다름 아닌 유재석과 이효리 그리고 비가 결성한 혼성 프로젝트 그룹이다. MBC 《놀면 뭐하니》가 여름 댄...

연예계 강타한 ‘부캐의 세계’

‘부캐’라는 말을 아는가. ‘부캐의 세계’는 어떤가.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손에 들고 던지는 ‘부케’가 아니다. 부(副)캐릭터의 준말로 이제는 하나의 현상을 지칭한다. ‘부캐의 세계...

[트로트 열풍] 대한민국 뒤흔든 트로트 열풍에 숨은 네 가지 코드

바야흐로 트로트의 시대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국민 예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고, MBN의 《트로트퀸》도 6~7%의 시청률을 올렸다. MBC에브리원...

‘신종 코로나 사태’가 총선판 뒤흔들다

올해 총선의 최대 변수는 무엇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총선 승부를 결정한다. 선거는 무엇보다 관심이다. 얼마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지난 2016년 미국 대통...

[New Book] 《긍정아, 너를 믿지 못하겠다》 外

긍정아, 너를 믿지 못하겠다석필 지음│창해 펴냄│272쪽│1만6000원잘되리라는 긍정에 대한 대중의 신뢰는 《시크릿》의 인기를 통해서도 잘 알려졌다. 그런데 70년을 살아본 한 지...

“펭수는 내 후배…전혀 부럽지 않아요”

“B급 감성을 추구하는 게 아닙니다. 저희는 ‘찐 B급’입니다.”1월23일 충주시청에서 만난 김선태 충주시 홍보담당관(주무관)은 본인의 유튜브를 B급이라 부르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인터넷 수용자가 트렌드 이끄는 시대

과거엔 방송사 콘텐츠가 트렌드를 이끌었다. 《논스톱》의 조인성, 《학교》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등 모두 방송사 제작진이 선택해 스타로 만든 사례들이다. 아이유가 데뷔 ...

“5G×인플루언서=新남방정책 디지털 로드”

“디지털 경제의 핵심 주체는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일 수밖에 없다.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의 실질적 내용을 한국이 자랑하는 5G에 인플루언서를 결합한 ‘미디어 커머스’...

‘인플루언서 신드롬’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한국판 인플루언서의 시초는 인터넷 ‘얼짱’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 시대가 시작되자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얼짱이라는 사람들이 회자됐고 대중매체가 이를 받아 기사화하면서 하나의...

박정민 “펭수에게 위로와 용기 받는 중” 

박정민은 현재 충무로가 가장 사랑하는 배우다. ‘포스트 이병헌’으로 불릴 만큼 연기 하나로 충무로를 평정한 34살의 청춘 배우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그는 작품의 흥행 여부와 상...

새로운 스타일과 선한 스토리가 양준일 신드롬의 원천

양준일 신드롬이 뜨겁다. 미국 플로리다의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하던 그에게 한국 팬들과 매체의 귀국 요청이 빗발쳤다. 한 한국 팬은 해당 레스토랑에 전화해 “지금 한국에서 난리가 났...

유재석 “‘유산슬’은 의도치 않게 생긴 감사한 캐릭터”

결혼 발표 이후 첫 단독 기자회견이었다. 그러니까, 본인도 모르는 깜짝 기자회견.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속 프로젝트 ‘뽕포유’가 배출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