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검찰, 헛다리 짚어…뭐 받아먹는 사람 아냐”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9일 노 의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열린 뇌물수수·알선수뢰·정...

‘비명계 이탈표’ 부추기는 與…정진석 “양심껏 표결하자”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했다. 검찰의 영장 청구에 따라 조만간 국회의 체포 ...

이재명 수사망 좁혀오자 ‘대장동 특검’ 다시 꺼내든 野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특검’을 재차 꺼내들었다. 대장동 사건을 둘러싸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망이 좁혀진 데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대장동 특검이 도입될 경우 수...

민주당, 서울중앙지검 항의 방문 “야권 인사 검찰 수사 규탄”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원회(위원회)는 8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이재명 대표 등 야권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항의했다. 위원회는 이 대표에 대한 수사 결과가 ...

이재명 “尹, 당당하면 특검 수용…대선 후에도 전모 가려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6일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왜 이제야, 왜 그 사람만 (구속됐느냐) 그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

고양시 노조·시민단체 ‘지뢰사고 편파수사’ 규탄

고양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고공노)과 시민단체가 지난 6월 장항습지에서 발생한 지뢰폭발사고와 관련해 공무원 등 6명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검찰 송치된 것과 관련해 편파 수사를...

청년층 파고든 ‘디지털성범죄’, 남성 피해자도 급증

불법촬영·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작년 한 해 신고 건수만 7000건에 육박하며 피해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여성 피해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

‘헛발질’ 비판에도 ‘윤석열 때리기’ 이어가는 추미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때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엔 월성1호기 조기 폐쇄 의혹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적 야망을 드러낸 뒤 시작된 정치적 목적의 수...

[버닝썬 게이트②] 수사, 본게임은 지금부터?

승리(본명 이승현)는 2월27일 저녁 9시 경찰에 자진 출두해 8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는 성접대·마약유통·성폭력·경찰관 유착 등 의혹 전반...

"미투 싫어하는 할아버지가 밉다"…설날 '페미니즘 갈등' 부상

“막돼먹은 아이들이나 그런 말 하지. 너 그러다 시집 못 간다.”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최미래(가명·19)씨는 2월4일 설을 맞아 할머니댁을 찾았다가 큰아버지로부터 “오랜만에 봤는...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평등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

사진 한 장이 나를 포획했다. 페미니즘의 시선으로 살펴보아야 할 구석구석 수많은 장소들을 제쳐두고, 이번 주도 성범죄 동영상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진 한 장. 높이 쳐들...

“남성에게도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페미니즘은 남녀 갈등을 부추긴다?” 페미니즘과 반(反)페미니즘의 충돌은 ‘성 대결’로 보이기 쉽다. 페미니즘을 적극 지지하는 이들 대부분이 여성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러링(m...

페미니즘이 변질됐다? “미러링 유효기간 끝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페미니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페미니즘은 더 이상 소수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 관심사가 됐다. 과거 페미니즘 시위는 여성단체에서 주도하는 소...

‘불편’한 페미니즘…‘워마드’가 촉발한 급진적 페미니즘 논란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 요즘 이 말을 공개적으로 내뱉는 것만큼 부담스러운 일이 또 있을까. 페미니스트로 알려지면 온라인상 집중 포화는 물론이고 현실에서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

거리 점령한 ‘영페미’와 ‘올드페미’, 같은 듯 달랐다

따가운 햇볕 아래 수만 명의 여성이 아스팔트 위에 앉았다. 서울 혜화역 일대와 광화문 광장에서다. 7월7일 오후 3시부터 혜화역 일대에서는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이하 혜화역...

“남혐 시위 아니라, 몰카 규탄 시위다”

여성들이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다. 벌써 두 차례 서울 혜화역 일대는 빨간 옷을 입은 여성들로 물들었다. 5월19일 1만2000명, 6월9일 4만5000명(주최측 추산)이 모자로 얼...

카메라를 든 공모자들, 그들은 알았다

한·미 정상회담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북·미 정상회담 같은 굵직굵직한 뉴스들이 언론매체 대부분의 지면과 시간을 점유하고 있음에도, 청와대 국민청원과 SNS가 놓지 못하고 있는 ...

[뉴스브리핑] “폐 끼치지 마라” 유언 남긴 LG회장

아침 뉴스를 놓치셨습니까. 반드시 챙겨야 할 뉴스, 반드시 알아야 정보. 디지털 시사저널의 ‘뉴스브리핑’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5월19일 주말과 20일 어제의 뉴스를 한눈에 정리하...

“검찰개혁위 수사권 조정안은 기승전검(檢)에 불과”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내놓은 검․경 수사권 조정 권고안에 대해 일선 경찰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찰 온라인 커뮤니티 폴네티앙의 유근창 회장(경남지방경찰청 정보과 경위)은 “...

장자연 사건 ‘판도라 상자’ 열리나

대검찰청 개혁위원회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 장자연 사건을 검토 대상으로 제안하겠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장자연 사건’이 8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검찰의 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