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외이사 평균 연봉 8000만원…최고는 삼성전자

국내 100대 상장사 가운데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한국ESG평가원이 2023년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완료한 국내 100대 상장사를...

‘18만닉스’의 위력…SK그룹, 시총 2위 탈환

올해 1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이 약 100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감을 타고 SK하이닉스가 3개월 새 30조원 불어나면서, SK그룹이 ...

‘4월 위기설’에도 실적 선방한 건설 공룡들

건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건설업계 위기설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의 수익성을 근거로 대출) 부실 우려마저 나...

지배구조 개선하면 감사인 지정 면제…‘밸류업’ 인센티브 늘린다

금융위원회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해 ‘밸류업’을 한 기업에 대해 현행 회계감사인 주기적 지정제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면제 심사 시 ‘밸류업 표창’을 받은 기업에 대...

[경북24시] 정부, 지역투자 신속지원 발표…이철우 지사 “민간투자 탄력” 환영

기획재정부는 28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과 지자체의 투자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a...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제치고 ‘여의도 한양’ 재건축 따내

현대건설이 ‘여의도 재건축 1호’인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올해 들어 1조4522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

“동남아만으론 역부족”…시중은행, 동유럽으로 향하는 이유는?

국내 시중은행이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간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공을 들여왔지만, 동남아만으로는 글로벌 수익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분위기다. 이에 동유럽...

국민연금, 포스코 회장 선임안 찬성…최종문턱 넘었다

국민연금이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배당에 대해서도 행동주의펀드 대신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다만 조원태 대한항공 한진그룹 회장의...

삼성전자 ‘개미’ 5분의1 빠져나갔지만…여전히 부동의 1위

대표적인 ‘국민주’로 꼽히는 삼성전자 주주 수가 전년 대비 20%가량 줄었지만, 여전히 520만 명 넘게 소유하고 있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14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1...

“기업의 인구위기 대응 평가한 ‘K-ESG’ 지표 도입해야”

“인구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상당수 젊은 세대는 정부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도 자유로운 육아휴직 사용 보장 등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기업의 인...

“회장님, 우리도 주세요!” 재계 화두로 떠오른 출산지원금

출산지원금이 재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부영이 ‘출산한 임직원에게 자녀 1인당 1억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정부가 기업 출산지원금에 대해 파격적인 세제 혜택을 적용키로 하면서다....

“2022년 韓 기술무역 약 6조원 적자…예산·인력 부족”

지난 2022년 한국의 기술 무역수지가 44억 달러(한화 약 5조8500억원) 적자를 봤다.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만성적 적자 기조에서 ...

‘신안산선’ 내년 개통 불가능…“개통시기 추후 고시할 것”

서울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내년 개통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당초 계획대로라면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2019년 9...

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평균 연봉 2억원 돌파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이 지난해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28일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100대 기업 ...

[인천24시] 인천시, 다른 지역 중·고교 입학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인천시는 다른 시·도의 중·고등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다른 시·도에 있는 중...

롯데알미늄, 주총서 물적분할 통과…신동주 반대안건은 부결

롯데알미늄이 양극박 등 일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했다.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전 부회장(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제안한 물적분할 반대 안건은 부결됐다.롯데알미늄은 23일 정기 ...

30대 그룹 사외이사 역량 다양성 낮아…ESG전문가 3.5%에 그쳐

국내 주요 기업에 속한 사외이사들의 전문성이 여전히 특정 분야에 쏠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재계 주요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문가 비중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한경협, 포스코·아모레도 끌어안았다…IT기업에도 ‘러브콜’

포스코홀딩스와 아모레퍼시픽, 매일유업 등 20개 기업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옛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했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회원사가 절반으로 줄어들...

부산항 ‘선박 대 선박’ LNG 벙커링 길 텄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항만 경쟁력을 이끌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STS)’ 방식의 LNG 벙커...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에 장인화…결국 안정 택했다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앞으로 3년간 포스코그룹을 이끌 수장으로 낙점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