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오디션 예능’ 직접 만든다…쇼미‧스걸파 PD 영입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포함한 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22일 에스엠은 방송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 화...

CJ의 영화 투자 ‘Stop’이 아닌 ‘Nonstop’ 돼야 [권상집의 논전(論戰)]

국내 영화계가 침체를 겪고 있는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작품은 《범죄도시3》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전부다. 세 작...

대기만성형 뮤지션 우즈 그리고 조승연이 걸어온 길

음악평론가 입장에서 유독 관심을 갖는 두 부류의 뮤지션이 있다. 하나는 물론 완성된 천재들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고유한 음악적 아이디어와 어디서든 눈...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논란의 역사

학폭, 사생활 논란, 성매매, 마약 등등.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어찌 보면 출연자들의 논란과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에도 부담일 수 있는 이러한 논...

이태원 참사 희생자, 4분의 1이 경기도민

지난 29일 이태원 핼러윈 축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로 현재까지 목숨을 잃은 경기도민이 전체 사망자 수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

[차세대리더-문화예술] 아이브 가수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걸그룹 전성시대’가 시작됐다

대단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음원 차트를 걸그룹이 점령했고,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던 음반 판매량에서도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밀리언셀러’가 보이그룹만이 가질 수 있는 ...

임영웅 ‘순위농단’까지 번진 《뮤직뱅크》 의혹

최근 KBS 《뮤직뱅크》의 순위 공정성 논란이 크게 일어났다. 우리나라 음악방송이 공정성을 의심받은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요즘엔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해도 큰 논란으로 비화하지...

SNL코리아, 거침없는 정치 풍자로 ‘제2의 전성기’ 열다

현실 정치가 코미디보다 재밌다지만, 정치에 신랄한 풍자를 던지는 코미디쇼에 대한 갈증은 대중에게 늘 존재했다. 하지만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원함은 없었다. 풍자 코미디로 승부를...

“‘K고딩’의 무서움을 맛볼 수 있을 것”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쳤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

멋진 언니들 전성시대

최근 가장 뜨거운 예능 프로그램을 꼽으면 등장하는 것이 바로 ‘멋진 언니’다. 그간 남성 중심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방송가를 장악하다시피 했던 걸 떠올려보면 최근 1~2년간 생긴 이...

SNL코리아, 부활의 서막을 열었다

‘여의도 텔레토비’는 다시 돌아올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SNL코리아(SNL)의 리즈 시절을 견인했던 여의도 텔레토비와 같은 존재가 등장할지는 시청자들의 관심사였다. 단...

韓선 인기, 돈은 자국 가서 버는 中 아이돌 멤버

한국 대중음악계는 일본, 중국 등에 비해 훨씬 세계적인 트렌드를 잘 구현한다. 반면 중국과 일본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강한데, 이건 시장 크기와도 관련이 있다. 물론 중국은 산업화 ...

[오디션 열풍] ‘경력직’ 받는 오디션…프로그램이 지켜야 할 것은 ‘진정성’

아무런 기반이 없지만 재능만 있다면 스타가 될 수 있다. 그것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식이었다. 2009년 《슈퍼스타K》로 시작된 이 믿음은 서인국과 허각이라는 무명 가수를 스타의 ...

[오디션 열풍] 왜 오디션에 열광하고 왜 오디션을 비난하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그 속에서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기쁨과 눈물이 교차한다. 출연 전까지 ‘무명(無名)’이었던 가수가 단계를 올리며 인지도를 높이고, 급기야 우승까지 거머쥐...

‘프듀’ 투표조작 제작진, 2심서도 실형…강동호·이진혁·이가은 ‘억울한 탈락’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CJ ENM 소속 제작진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8개월~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차세대리더-경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방탄소년단(BTS)을 세계적인 스타로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서울대학교 미학과 재학 중이던 1995년 남성듀오 체크의 《인어 이야기》를 작곡하며 작곡가로 데뷔했다....

김태호 PD가 꿈꾸던 유니버스 현실화되다

지금은 바야흐로 세계관의 시대다. 과거의 팬덤이 스타의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소비했다면, 지금은 스타의 세계관에 팬덤이 들어와 함께 놀면서 이를 소비하고 확장해 간다. 그런 점에서...

[트로트 열풍]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의 이유 있는 인기 

한동안 트로트 침체기였다. 트로트가 소외되는 가운데 《미스트롯》이 시작되자 신선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받아들여졌다. TV조선의 주 시청층하고도 맞아떨어져 시청률이 폭발했다. 종편으...

인터넷 수용자가 트렌드 이끄는 시대

과거엔 방송사 콘텐츠가 트렌드를 이끌었다. 《논스톱》의 조인성, 《학교》의 공유,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등 모두 방송사 제작진이 선택해 스타로 만든 사례들이다. 아이유가 데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