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서 마지막 유세…“엑스포 국조 전적으로 찬성한다”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시작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엑스포 유치 실패 관련 국정조사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청 앞 ...

사우디는 왕정국가… 소통 구조 다르니 기업의 접근 전략도 달라야

“사우디는 왕정국가다. 소통 구조가 개방적이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전략 역시 다른 나라와 달라야 한다.”박주선 한국·사우디아라비아산업통상협회(KOSAA·이하 한사협...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하도급 업체 가현건설 파산

지난 2022년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해당 하청업체가 파산했다.18일 광주지법 제1-1파산부(조영범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가현건설산업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혈세 먹는 애물단지 ‘용인 경전철’ 뒤에 그들이 있었다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경기도 동남부에 위치한 용인특례시는 경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수도권 전철의 한 노선으로 기흥구 구갈동에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까지 15개 역이다. 용인 경전철은 한때 ‘꿈의 경전철...

[단독] 재개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수사, 은닉자금 실체 드러날까

경찰이 2014년 ‘황제노역’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지시한 결과다. 경찰은 허 전 회장의 일부...

‘3명 사상’ 삼성전자 CO₂ 누출 사고 책임 13명 집행유예 등 선고

2018년 사상자 3명이 발생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CO₂) 누출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삼성전자 직원 등 13명이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등을 선고받았다. 사고가...

日후쿠시마 원전서 오염수 5.5톤 누출…“실수로 밸브 열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오염수 정화 장치에서 오염수 5.5톤이 누출됐다고 발표했다.아사히신문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55분께 원전 내 고온 소각로 건물 외벽...

지난해 임금체불액 ‘역대 최대’ 1조7845억원…전년比 32.5%↑

지난해 임금체불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따라 노동당국이 상습 체불 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강화한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1조7845억원...

“한 번만 더 기회를”…기업인 3500명 국회 집결한 까닭은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건설업계,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대거 집결했다. 지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1년 ...

2심도 “‘택배 노조 교섭 거부’는 부당”…CJ대한통운 “상고”

CJ대한통운이 직접적인 근로계약을 맺지 않은 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의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판...

삼성重 거제조선소 3m 높이서 추락한 노동자, 끝내 숨져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작업장 계단에서 추락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경찰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20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

건설업계에 고조된 유동성 위기…지난해 건설사 581곳 폐업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문제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등 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지난해 폐업한 종합건설기업의 수가 2005년 이후 가장 ...

탈출 러시일까 저점 매수 기회일까…건설株는 ‘폭풍전야’

건설업계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후속 절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영건설의 하청을 받아 일해 온 협력사가 1000여 개에 달하는 상황이라,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대...

[단독]1000만원 아끼려던 금호건설, ‘오송 참사’ 초래했다

지난 여름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부실 공사와 책임 면피의 정황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의 공사를 맡은 금호건설과...

평택 고덕자동차매매단지, 무허가 개발행위 강행...평택시 알고도 '뒷짐'

경기 평택시가 원상복구 명령을 무시한 채 무허가 개발을 강행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시늉'만 하고 사실상 봐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업체는 평택시의 미...

“1주라도 있으면 계속 문제 제기”…경영권 분쟁, 장기전 돌입?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의 경영권 분쟁이 점입가경이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측이 부친과 사촌을 등에 업고 지분을 확대하는 가운데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단독]오송 참사 ‘임시 제방’ 최종 결재자,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으로 드러나

지난 7월15일 25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오송 참사)의 원인으로 부실 건설된 ‘임시 제방’이 지목된 가운데, 임시 제방 공사를 승인한 최종 결재...

‘故김용균 사망’ 원청업체 전 대표 무죄 확정…“직접적 주의 의무 없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원청업체 대표에 무죄가 확정됐다.7일 대법원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

울분 토한 故 김용균 유족 “현장 위험 몰랐다는 서부발전…엄정처벌 해달라”

태안화력발전소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고(故) 김용균씨 유족이 대법원을 향해 원청인 서부발전에 책임을 물어달라고 촉구했다.김용균재단은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국 정치사 최초의 ‘세대 기반’ 제3당 실험은 성공할까 [최병천의 인사이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제 ‘이준석 신당’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상황이 됐다. 핵심 측근인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의 표현에 의하면, 이준석 신당의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