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인류를 위협할 ‘췌장암’

췌장암이 심상치 않다. 췌장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성큼성큼 높아지고 있어서다. 의학 발전으로 대부분의 암 사망은 감소하는데 췌장암 사망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증가 추세다. 앞으로 5...

“혼술족 대학생, 함께 마시는 경우보다 우울·사회불안 크다”

혼자 자주 술을 마시는 이른바 ‘혼술족’ 대학생들은 다른 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이들에 비해 우울 및 불안을 더 자주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일 학계에 따르면, 전혜린 연세...

약도 없다는 ‘만성 요통’…운동으로 예방·완화 하려면?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근골격계 만성 통증 중 요통을 최악이라 손꼽는 이들이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한 번 만성 요통이 발생하면 몸통의 움직임을 요하는 사실...

“국가적 영웅 된 빈대공주”…WSJ, 김주현 서울대 교수 조명

빈대에 직접 피를 내주며 연구에 매진해 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 시각) ‘흡혈 곤충...

‘유해성 논란’ 모다모다 샴푸, ‘소비자 혼란’ 속 진실은

염색샴푸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에 들어가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 성분이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에 오르게 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단협)를 중심으로 ...

체중 감량 보조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할까 [오윤환의 느낌표 건강]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보면 유명인들을 모델로 내세운 채 체중 감량, 뱃살 제거, 내장지방 제거 등에 좋다는 보조제 광고가 허다하다. 체중 감량 보조제는 ‘안전하고’ ‘자연스럽...

“암 말기라고 삶 포기하지 말라”

외국 의학자들이 ‘닥터 몬스터(Dr. Monster)’라고 부르는 한국인 의사가 있다. 노성훈(69) 강남세브란스병원 위장관외과 특임교수다. 이 애칭은 다른 의사들이 포기한 진행성...

건강 유지의 열쇠로 떠오른 ‘마이오카인’

2012년 세계적인 과학지 ‘네이처’에 실린 한 편의 논문이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았다. 근육 호르몬, 즉 마이오카인(Myokine)의 존재를 확인한 것이다. 마이오카인은 ...

“시력 손실이 치매 불러온다”…국내외 연구 활발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치매 판정을 받으면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 세계 의학계는 치매 유발과 관련이 깊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부동산 규제 완화가 만능은 아니다 [권상집의 논전(論戰)]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 중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영역은 아마 부동산 일 것이다. 반도체, 산업 혁신 등 미래전략도 중요하지만, 내 삶의 현재를 지켜주고 미래를 조망할 ...

[김해24시] 홍태용 시장, 단감 수확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2일 공무원들과 진례면 단감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도왔다. 이날 홍 시장은 기본적인 수확 작업 교육을 받은 후 단감 따기와 선별 작...

허준이 “수학은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詩”

7월5일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직후에 국제수학연맹(IMU)은 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는 말한다. “나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시...

尹의 ‘작심 인사’였던 김승희·박순애, 논란에 빛바랜 발탁

윤석열 대통령의 '작심 인사'였던 여성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

박순애, 논문 중복게재 의혹에 “부당 이익 얻은 적 없어” 반박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 편의 논문을 여러 학술지에 중복 게재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는 “해당 논문들을 통해 부당한...

정호영, 논문 13건 표절 의혹에 “표절 개념 잘못 이해” 반박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측이 자신의 논문 13건에 대한 표절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준비단)은 2일에 낸 입장문에서 ...

코로나 장기화의 그늘…“‘죽고싶다’ ‘죄책감’ 포털 검색량 증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죽고 싶다’ ‘우울감’ 등의 검색량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천병철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2...

부모 학력·소득 수준 따라 대학생 스트레스 달랐다

대학생 중에서도 성별이나 부모의 학력, 소득 등에 따라 스트레스의 정도가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홍세희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와 이은진 교육학과 석사과정생...

당신의 건강자산 가치는 얼마입니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는 무엇일까. 시험에 낙방했을 때도, 경제적으로 쪼들릴 때도 아니다. 자신의 건강을 잃을 때가 최대 위기다. 기업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경영 전략...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데 가장 좋은 음식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됐던 식재료이자 현대에 와선 송이, 능이와 함께 국내 3대 버섯으로 통하는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송이와 능이에 비해 값은 저렴한데다 심장질환, 뇌질환, 혈관질...

‘맨발 걷기’의 마력에 빠져드는 이유

경주시는 황성공원 소나무숲에 황톳길을 만들었고, 대전시 봉황산에도 황톳길이 있다. 요즘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여기저기에 조성되고 있다. 이런 길을 맨발로 걷는 사람이 늘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