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24시] 한파 녹이는 의령 아열대식물원, 겨울여행지 '각광’

경남 의령군이 조성한 아열대식물원이 겨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식물원 내부 온도가 25도를 유지해 따뜻한 기운속에서 푸른 색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19일...

“시어머니 뒤를 이어 제주 해녀 될래요”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포구의 한수풀 해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필리핀 출신의 델리아 지파라나소씨(33). 델리아는 결혼 이주여성 최초로 제주 해녀가 되는 꿈에 부풀어 있다. ...

교포 있는 법정에 언제나 그가 있다

재일한인변호사협회 도쿄 지역 이사로 있는 이우해 변호사(48)는 교포 3, 4세들의 인권지킴이이다. 일제시대에 조부모님이 고향 부산에서 일본으로 건너와 후쿠이 지방에 정착하면서 교...

김성훈 농림부장관 아들의 병역 기피 논란

김성훈 농림부장관(59) 차남의 병역 기피 의혹은 병역 문제가 한국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게 아킬레스 건임을 잘 보여준다. 김장관 취임 직후부터 제기되어 사정 당국의 조사를 받기도 ...

살려고 ‘핏줄’ 끊는 사람들

대만 기륭(基隆)시 중정로 500호에 있는 기륭 한국교회.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북쪽으로 약 75km떨어진 곳이다. 한국 교포(韓僑) 신자들이 모인 지난 5월29일의 주일 예...

김정원 안기부 차장 왜 옷 벗었나

전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金正源(56)씨가 전격 사임한 배경을 둘러싸고 미묘한 논란이 일고 있다. 김씨는 3월4일 취임한 직후부터 국적 시비에 휘말리다가 한 월간지에 자신을 비난하...

‘백인국' 한인의 꿈, 땀, 좌절

4월 29일 인종폭동으로 로스앤젤레스의 교포들이 받은 가장 큰 상처는 3억달러 이상에 달하는 물질적 피해보다 미국사회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데 있을 것이다. 독재와 빈곤에 허덕이...

유엔, 한국인에게도 취업 빗장 열었다

1만4천여명의 방대한 식구 중 한국국적 자라곤 단 한사람도 없는 유엔사무국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인 4명을 공개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유엔사무국의 문은 그간 비회원국 사람에게는 굳게 ...

북한의‘고유미술’朝鮮畵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미술관에서 개막되었던‘세계수채화대전’전시장은 불이 꺼진 채‘관람 보류’라는 해괴한 안내판이 2층 복도를 가로막고 있다. 이유는, 전시된 3백50여점에 포함...

미교포 지위향상에 “이중 국적 필요”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시민권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성형외과를 개업하고 있는 車東燮 총연합회장(53)은 “재미한인이 법적으로야 미국인과 동일할지 모르지만 현실적으...

전후보상 촉구하는 재일교포 목사

일본사회에서 재일교포의 권익을 위해 노력했던 인권운동가 李仁夏 목사(66)가 최근 ‘전후보상금을 촉구하는 모임’의 대표 자격으로 보상금 문제에 대한 국내여론을 조성하고 정부당국에 ...

‘목련꽃 동네 ’푸른 눈 촌장

유신정권의 마지막 치적으로 기록된 아산만 방조제. 그 방조제가 있는 삽교호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국도를 달리면 태안반도의 기암절벽이 서해바다와 맞닿아 절경을 이루고 있는 만리포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