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 부는 사외이사 女風…‘설계사 조직’ 보험사는 모르쇠?

금융권 ‘슈퍼 주총’ 시즌도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남성에 치중돼 있는 보험사 이사회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3곳은 신규 여성 사외이사...

드러난 ‘밸류업’, 후퇴한 ‘저PBR주’…“기대 과했나”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동안 수혜주로 주목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 관련주는 오히려 ...

은행권, 태영건설에 7000억원 대출…워크아웃 후폭풍에 촉각

국내 16위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 위기에 태영건설에 7000억원대 대출을 실행한 은행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경기24시] 경기도 지원 게임기업, '2023 태국게임쇼' 참가…수출계약추진 331억원 달성

경기도는 '2023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에 참가한 도내 6개 기업이 수출계약추진 331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 ...

‘독감 걸리면 100만원 보장’ 보험 과열 양상에 금감원 경고

금융당국이 월 1만원대 보험료만 내면 최대 100만원을 보장하는 ‘독감보험’에 대한 과열 경쟁 자제와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금융감독원은 2일 14개 손해보험사와 간담회를...

MZ세대 CEO의 공통 경영 키워드는 ‘미래 먹거리’

지금 재계에는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우리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진 창업주와 성장을 이뤄낸 2세 경영인들의 시대가 황혼기에 접어들고 3·4세대들의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

3세들 길 터주려 ‘애물단지’ 한화저축은행 매각하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인수합병(M&A)의 승부사’로 통한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그룹의 고속성장을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공정위 기업집단포털에 따르면 올해 5월 발...

한화리츠 IPO 절차 본격화…3월 말 상장 목표

한화리츠(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오는 3월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다. 한화리츠는 그룹 계열사 사옥을 주요 자산으로 삼는 회사다...

금 가는 유리천장…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처음 20% 넘어

국내 100대 기업(매출 기준)의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이 100개 기업 중 여성 사외이사를 한 명이라도 보유한 기업은 82곳에 달했다.글로벌 헤드헌팅 ...

檢 공정거래조사부 전방위 기업 사정에 촉각 세우는 재계

최근 검찰이 삼성전자 등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1년 만에 내놓았다. 11월16일 서울중앙지검 공조부는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과 삼성전자 법인을 공정거래법 위반 ...

[차세대 리더-경제]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

시사저널의 창간 기획 ‘차세대 리더 100’은 국내 언론 사상 최장기 기획인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의 미래 버전이다. 창간 33주년을 맞아 시사저널이 내놓는 ‘2022 차세대 ...

[재벌그룹 후계구도 대해부 ②한화그룹] 경영 승계 ‘굳히기’ 들어가는 김동관

대기업 총수 일가 3·4세들이 속속 경영 일선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소속 계열사 동향도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와 산업 패러...

보험입찰 담합한 손보사들…공정위, ‘담합 주도’ KB손보 검찰 고발

KB손해보험 등 8개 손해보험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담합을 주도한 KB손보는 검찰 고발 조치를 당했다....

KB손보, 근속 15년 이하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KB손해보험이 근속 15년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손보 노사는 최근 희망퇴직 시행에 잠정합의하고 서명 절차를 남겨둔 상황이다. 근속 ...

건설 문외한 CEO가 가는 곳마다 실적·주가 경영능력 발휘?

이계연 삼부토건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씨는 삼부토건 이전 SM삼환(삼환기업 후신) 대표이사 시절...

기업들, 폭우 피해 복구에 성금 지원 행렬

국내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지원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LS그룹은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내 10대 그룹 시가총액, ‘전·차’ 웃고 ‘유통’ 울었다

올해 국내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은 어떻게 변했을까.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대 그룹 가운데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그룹의 시가총액은 증가한 반면, 나머지 7개 그룹은 줄어...

안팎 악재에 흔들리는 ‘혁신 전도사’ 박윤식 한화손보 사장

정확히 1년 전의 일이다. 실적 발표를 앞둔 한화손해보험은 잔칫집 분위기였다. 연결 기준으로 매출 6조9318억원, 영업이익 197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기 때...

산은, 금호산업 인수자금 조달계획 승인···박 회장 ‘뚝심경영’ 통했다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출한 금호산업을 인수 대금 조달 계획을 승인했다.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6일 박 회장 측이...

한화 3세 승계 연착륙할까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한화 3세들이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에스앤씨(한화S&C)를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현재 한화그룹의 전산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