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왜 이러나…광주 붕괴사고 후 다른 현장서도 ‘불법 철거’ 빈축

광주 붕괴사고와 관련한 경찰의 후속 수사 결과,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공사현장 이외 광주의 다른 재건축 현장에서도 불법 철거와 재하도급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광주 학동...

탄소 배출을 줄이려고 나무를 베어내는 ‘역설’

지난 12월23일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 앞바다 500MW급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를 선언했다. 오규석 군수는 “내가 군수로 있는 한 해상풍력의 ‘풍’자도 어림없다. 온몸을 던져...

[울산24] 울산 국가산단 ‘악취 자동채취장치’ 최초 배치

울산 국가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 국가산단에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가 최초로 도입되면서다. 환경부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

가동 중단 고리1호기 해체작업 “3년째 겨울 잠”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 3년째를 맞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7년 6월 18일 자정을 기해 고리1호기의 가동을 멈추고 핵연료 냉각작업에 들어갔다. 고리1호기는 1978년 4월 상...

반복되는 황산 누출사고 “천재(天災) 아닌 인재(人災)”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해 있는 울산공단에서 황산 누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잊을 만 하면 반복되는 사고 소식에 시민들의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울산 온산공단 내 코스모화학 온산공장에서...

경기도, ‘1급 발암물질’ 폐석면 불법처리 건축주 등 적발

경기도가 석면 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면을 불법 처리한 건축주 및 업자들을 적발했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석면건축자재의 해체·철거작업이 진행중...

[단독]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독성 폐기물 방치 의혹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유독성 폐기물 수백 톤이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폐기물에는 인산, 황산, 리튬 등 각종 화학·금속 물질이 녹아 있다. 그러나 광...

애매한 ‘변명의 틀’에 갇힌 원안위

KBS는 8월24일 라돈 침대에 사용한 방사성물질 모나자이트의 방사능 농도가 처음에 알려진 것보다 24배나 높은 고농도라고 보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농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

장갑·마스크 없이 ‘라돈 침대’ 해체작업 유감

더이상 라돈 매트리스를 들여오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천안의 대진침대 본사에서 매트리스 2만4000여 개의 해체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해체작업자의 건강이 우려됩니다. ...

주요 외신 “이재용 구속으로 한국 국가브랜드 타격 받을 것”

브랜드가치 세계 7위, 전세계 임직원 50만여 명을 거느린 글로벌 IT기업으로서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총수인 이 부회장의 구속은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해외 유력 언론지들은 이 ...

1000조원 원전 해체 시장, 우리에겐 아직 ‘그림의 떡’

국내 최초 상업용 원자로 고리1호기가 2017년 6월 영구정지한다. 이를 계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최대 10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뛰어든다는 야심이다. 하지만...

분침 늦춰진 ‘핵전쟁 시계’

세계가 얼마나 심각한 핵 위협에 직면했는가를 보여주는 ‘핵전쟁 시계’라는 게 있다. 핵전쟁 발발의 시각을 오전 0시로 설정해 초침의 움직임으로 핵 위협으로 경고하는 것이다. 미국의...

고래는 인간적이다

“고래가 해변가로 몰려나와 집단자살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사람과 같은 젖먹이 동물인 고래가 바다에 살게 된 이후에도, 육지에 대한 본능적인 향수를 갖고 있어 이런 떼죽음을 하는지...

유럽해빙 동북아로 오는가

페르시아만에서 터져나오는 뉴스의 홍수에 파묻혀 그다지 주목을 받고 있지는 못하지만 현재 동북아시아에서는 앞으로 이 지역의 정세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끼칠 중요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