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국 드라마 본 소년에 ‘12년형’…총살 당하기도”

한국 드라마를 본 북한 10대 소년이 12년 노동형을 선고받는 영상이 공개됐다.영국 BBC 방송은 18일(현지 시각)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1...

‘이재명의 입’ 김홍국 “尹, 자신과 가족에게만 관대…레임덕 이미 시작”

‘서울 서대문갑’은 22대 총선에서 손꼽히는 관심 지역구가 됐다. 이 지역의 ‘터줏대감’ 4선의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서대문갑...

윤재옥 “野, ‘남북 적대국가’ 발언에도 양비론…북한바라기 노선 폐기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순진하고 맹목적이고 위험하기까지 한 ‘북한 바라기’ 노선을 폐기하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를 위한 초당적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

박지원 “친윤도 반윤도 아닌 安, 철수답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후보에 밀리며 고전하고 있는 안철수 후보를 두고 “참 안 됐다. 아주 짠하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안 후보가 ‘윤심’(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성역이 아니다 [쓴소리 곧은 소리]

최근 한 유력 언론사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국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정치 지도자를 묻는 객관식 설문조사를 하면서 10명을 나열했다. 특이한 점은 답변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

‘민생정당’ 드라이브 거는 이재명…첫 교섭단체 연설서 ‘기본사회’ 부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전을 치렀다. 이 대표는 여권에 대한 공세를 최소화하면서 정책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키워드는 ‘기본사회론’이었...

30년 북핵 대응 실패에 대한 뼈저린 반성 있어야

북한 김정은 정권은 9월8일 핵무력의 지휘 통제와 사용 조건에 관한 명확한 지침을 담은 ‘핵무력정책’ 법령을 채택했다. 언제든 미국 및 남한 등에 대한 선제적 핵공격을 가능하게 했...

[단독 인터뷰] 권노갑 “민주당, 계파 분란 끝내고 ‘김대중 정신’ 회복해야”

☞ 앞선 『권노갑 “윤 당선인, MB 등 대사면 건의하고 문 대통령 화답하길”』 기사로부터 이어집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모두가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 바로 ...

이재명 “윤석열, 무슨 염치로 노무현·김대중 이야기하는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무슨 염치로 노무현과 김대중을 이야기하는가"라고 공격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 중앙로 현장유세에서 윤 후...

[단독] “정권 바뀌면 약속 뒤집어”…‘황장엽 망명 동지’ 김덕홍의 마지막 호소

“회복된 명예를 살아있는 동안 보장하겠다던 약속이 또 뒤집혔다.”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 동지’인 김덕홍 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자료연구실 부실장(83)이 시...

文 대통령의 독일 통일에 대한 세 가지 오해

문재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동독과 서독은 ‘신의와 선의’로 공존공영의 ‘독일 모델’을 만들어 통일을 이뤘고, 독일 사례에 기초해 우리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재명 “조건부 대북 제재 완화…김정은 만날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북한에 대한 조건부 제재 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행동을 핵심으로 하는 대북 정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서울 동교...

지평선·10원 한 장…‘말의 무게’ 앞에 흔들리는 윤석열

'정치인 윤석열'의 메시지와 화법은 시대를 관통할 수 있을까. 정치권 등판 시점이 '6말7초'로 좁혀지면서 그의 행보를 둘러싼 관심도 고조되고 ...

김홍걸 ‘민화협 사유화’ 논란, 다시 불거진 까닭은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내에서 최근 전임 대표 상임의장(이하 대표)이었던 김홍걸 무소속 의원의 단체 운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규탄문이 돌았던 ...

[존 볼턴 인터뷰]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하고 한·미 동맹 포기할 수도”

☞ 「 [존 볼턴 인터뷰] “바이든 승리 가능성 더 큰 게 사실이다” 」 (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109) 기사...

반기문 “北에 구걸 말라…햇볕정책 실패했다”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반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기조연설에서 "조급한 마음으로 북측에...

[시론] ‘우물에 독 타기’의 오류

#1: 1942년 아프리카 전선에서 연패를 당하던 영국군이 엘 알라메인이라는 곳에서 독일군을 크게 격파했다. 영국군의 승리 요인 중 하나는 ‘우물 관리’였다. 총사령관이던 몽고메리...

이종찬 “햇볕정책, 북한 실질적 변화 만들 수 있었다”

혼돈의 시대다. 혹자는 난세(亂世)라 부른다. 갈피를 못 잡고, 갈 길을 못 정한 채 방황하는, 우왕좌왕하는 시대다. 시사저널은 2019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

손봉호 “시민의 힘으로 권력 견제해야”

혼돈의 시대다. 변화의 시대다. 시사저널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길을 묻다’ 특별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등 각계 원로(元老) 30인을 만나...

송월주 스님 “남북관계, 국민 모두 하나 돼서 인내심 갖고 지켜봐야”

2019년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이 만만찮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도 이제 경험 있는 원로의 조언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이들의 혜안을 사회 통합과 경제 도약에 적극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