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기업 곳간 속 현금 늘었다…삼성 현금 보유량 80조

올 상반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1년 전보다 62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기준 500대 기업 중 지난 20...

LG디스플레이, LG전자로부터 1조원 차입…“운영자금 확보”

지난해 2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본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빌리는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모회사로부터 자금을 수혈받아 재무상황에 숨통을 틔우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아워홈 주총 앞두고…구본성 “순이익 10배, 3000억 배당 달라”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아워홈에 '주주들에게 배당금 2966억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LG그룹 창업주의 3남이자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

‘전 직원 해고통보’ 푸르밀, 현금자산 보유액은 ‘최고치’

푸르밀의 일방적인 정리해고 결정으로 푸르밀 노동조합이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신동환 푸르밀 대표가 노조와 만나 사태에 대해 의논할 예정이다. 푸르밀의 현금성자산 규모와 정부 ...

HMM 중장기 민영화 추진…새 주인은 누구?

정부가 국적선사 HMM의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공공보유 지분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HMM의 경영권이 어디로 넘어갈지 주목된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1...

정몽규 회장 “아시아나항공 인수 해, 말어”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HDC그룹은 축제 분위기였다.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장밋빛 환상에 사로잡혔다. 그럴 만도 했다. 이전까지 HDC그룹은 H...

현대중공업그룹, 30대 후계자 위한 ‘지주사 전환’과 ‘인적분할’ 논란

한때 세계 최고의 조선(造船) 기업으로 평가받던 현대중공업은 현재 경영 위기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회사 안팎에서는 지금의 불황이 일시적이지 않고,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

한기평, NS쇼핑 회사채에 신규신용등급 'A' 부여

NS쇼핑 무보증사채에 신용등급 'A' 등급이 신규 부여됐다.4일 한국기업평가는 "과점적 구조의 홈쇼핑 업계에서 안정적인 시장지위을 유지하고 있는 점과 업종 특유의...

[2015 사업보고서 정유업종 분석]② 국내 정유기업 1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

국내 정유업계가 1년만에 부진에서 탈출했다. 2014년 국내 정유업계는 국제유가 급락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높은 정제 마진과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2015 사업보고서 화학업종 분석]① LG화학·롯데케미칼 현금 보유량 크게 증가

지난해 자동차·조선 등 국내 기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내지 못한 가운데 석유화학 기업들은 저유가 호황을 누리며 선전했다. 저유가 기조로 석유화학제품 원자재 비용이 줄면서 ...

[2015 사업보고서 철강업종 분석]① 포스코·현대제철 현금보유량 늘려

지난해 국내 철강 산업은 부진을 겪었다. 철강협회·한국수출입은행가 2월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재 과잉 공급으로 국내 철강 수출액은 전년대비 1...

[2015 사업보고서 금융업종 분석]③ 지주사들, 자산·순이익 증가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자산과 당기순이익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오른 금융기업 사업보고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

[2015 사업보고서 대해부] 100대 기업 현금 20% 늘려....투자 줄이며 몸사리기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이 지난해 현금 및 현금성자산 보유액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등 국내 상위 100대 기업은 국내외 경기 둔화와 ...

한화테크윈 KAI 지분매각 "신용등급에 영향 없어"

한화테크윈이 한국항공우주(KAI) 지분 매각에도 신용등급 상향은 없었다.6일 NICE신용평가는 한화테크윈이 KAI 지분 매각으로 회사의 유동성은 개선됐으나 이미 지분가치가 재무적 ...

대우증권 품은 미래에셋, 기업가치가 변수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인수하면서 업계 1위 증권사 탄생을 목전에 두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인수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가치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2...

김종희 동서 사장, 배당 받아 지분 늘리기 지속…3세 승계 가속화하나

동서그룹이 매년 높은 배당율을 유지하고 있다.13일 시사비즈가 집계한 동서의 배당성향은 45.4%다. 동서는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600원, 총 595억원을 올해초 지급했다. 지...

[홈플러스 매각]② 시민사회, 국민연금 상대 홈플러스 투자계획 등 정보공개 청구

사모펀드인 BM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국민연금의 투자가 도마에 올랐다. 1조원 가량을 투자하는 국민연금은 매각 과정에서 먹튀 논란과 인수 이후 예견...

조선 빅3 ‘평가 버블’. 왜?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 은폐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부실한 재무지표들을 근거로 기업평가 회사들이 잇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놓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