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 든 ‘광주 공공의료’…시립 제1·2요양병원 문 닫나

광주시 공공의료가 위기를 맞았다. 대표적인 공공의료 시설인 광주시립 제1·2요양병원이 누적 적자를 견디지 못해 새 수탁자를 찾지 못하거나 조건부 포기 의사를 밝혀 운영 중단의 기로...

[단독]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제멋대로 자신의 임금 올렸다가 ‘들통’

자신과 동료들의 임금을 제멋대로 올린 인천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직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6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A씨 등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

‘잡음’ 끊이지 않은 광주시 위탁기관 선정, 그 끝은?

광주시가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위탁 운영자 선정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아예 적임자 기근을 겪거나 응모자의 적격성을 둘러싼 논란으로 제때에 수탁기관을 선정하지 못해 해당 기관의 운영 ...

‘성과제일주의’는 과연 답일까…삼성맨 75%는 “신뢰 못해”

“고과 잘 받으려고 파트장님한테 술을 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었어요. 그러면 고과 A도 챙겨주고 B도 챙겨주더라고요. 따로 불러 면담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제가 아는 분은...

“임금격차 줄이자”…정부 ‘상생임금위원회’ 출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임금 공정성 확보 및 임금 격차 해소를 비롯한 임금 문제를 총괄하는 ‘상생임금위원회’가 출범했다. 연공(여러 해 일한 공로)성이 강한 우리 임금 체계를 개편해 ...

양대 노총,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권고에 “‘자본천국 노동지옥’…전면 재검토”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연구회)가 노동시간·임금체계 개편에 대한 정부 권고문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대 노총 모두가 비판 성명을 ...

‘이태원 참사’에 단체행동 멈춘 철도노조, 다시 파업 강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철도업계에서는 2019년 ‘11·20 파업’ 이후 3년 만의 철도노조 파업이 이뤄질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

한전 ‘최대 적자’에도 직원 14%가 ‘억대 연봉’

사상 최대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 직원 중 14%가 1억원 이상의 고액 연봉자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방만 경영에 이어 호봉제를 개선해야 한단 지적도 나온다.19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

尹정부 첫 노동 정책은 ‘연장근로 단위 확대·연공성 임금체계 개편’

윤석열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을 본격 추진한다. 현행 ‘주52시간제’의 연장근로 기간 단위를 확대하고 호봉제인 기업 임금체계를 직무·성과급으로 바꾸는 방안이 우선 검토 및 추진될 방...

MZ세대 폭발 직전…현대차그룹 노조 ‘철밥통 시대’ 끝날까

현대자동차그룹 노동조합을 둘러싼 기류가 최근 심상치 않다. 수십 년간 ‘철밥통’ ‘귀족 노조’ 등으로 불리며 부정적 여론을 생성한 현대차 노조에 대한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

[대구24시] 대구시, 유네스코 ‘도시 물관리 우수 인증제도’ 시범도시 선정

유네스코가 새롭게 추진하는 ‘유네스코 도시 물관리 우수 인증제도’ 시범사업에 대구시가 서울시와 함께 참여한다.대구시는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4차 유네스코 정...

[단독] 국내서 돈 벌고 美에 세금 내는 ‘검은머리 미국인’

국세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동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에 대해 징벌적 성격의 개인소득세 부과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시민단체...

“당장 연금 시작하라…연금저축보단 연금펀드를”

은퇴는 축복일까. 한국 사회에서 상당수 노인에게 은퇴는 ‘가난’과 동의어가 된다. 국민연금은 너무 적다. 그나마 국민연금에 가입해 있으면 다행이다.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4명은 ...

건보 노조, 콜센터 직고용 찬반투표…일부 직원 반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이 직원들의 반대에 무산됐던 콜센터 직원 직접고용을 재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그동안 건보공단 사측과 노조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고령화 속도 빨라지는 아세안, 고민 깊어지는 한국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늘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는 소비 여력 감소를 가져오며, 고령층 증가는 사회적 비용 부담 및 경제적 활력 ...

[인천브리핑]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 2만7000여명 문전성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입지적 강점과 SK건설 브랜드의 대단지 프리미...

거창군 공무직 임금 인상 요구 집회에 군민들 '시큰둥'

경남 거창군청 소속 무기계약직 공무원들이 수당 인상을 요구하며 연일 집회 등 실력행사를 벌이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일반노동조...

“정부, 성과연봉제 도입 유연하게 추진해야”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정부가 성과연봉제를 너무 경직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성과연봉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려면 긴 시간을 들여 노...

“성과연봉제? 저성과자 관리해 해고할 수 있게 하는 제도"

“9월23일 하루, 합법 파업에 들어갑니다.” 금융노조의 총파업만 예고된 게 아니다. 철도와 지하철, 병원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부문의 릴레이식 파업도 예고돼 있다. 이 모두...

금융권 사측, 임금동결· 초임 삭감 결정

금융권 사측은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초임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사측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산별 임단협(임금과 단체협약)안을 제시하기로 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3일 서울 명동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