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리두기?…사적모임 10명·영업시간 밤 12시

정부가 오는 4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오후 11시까지였던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자정까지로 연장된다. 정부가 2주 적용 이...

유승민 "국힘 대선후보 되면 안철수와 바로 단일화 추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4일 “대선 후보가 되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를 바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본경선을 하루 앞둔 이날...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지역을 만든다”

‘홍대앞’을 대표하는 로컬 매거진 《스트리트 H》가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창간호가 곧바로 폐간호가 되는 로컬 매거진의 ‘숙명’을 거스른 이례적인 성과다. 홍대 예술가와 취향 생...

[시론] ‘성수동’을 바라보는 편치 않은 시선

성수동을 두고 ‘뜨고 있는 동네’ ‘요즘 가장 핫한 곳’이란 이야길 들은 지 꽤 시간이 흘렀건만, 그간 실감을 못 하다가 지난 추석 연휴에 성수동 골목길을 순례(?)할 기회를 갖게...

[단독] 용산구청, 용산역 전면 공원예정지 지하 1, 2층에 대규모 상가·주차장 개발

용산역 앞 공원예정지 지하에 대규모 광장과 주차장이 들어선다. 용산구청 도시계획과는 23일 용산역 전면 도시환경정비사업자 등 이해당사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용산역 앞 공원예정지 지하...

신라스테이, 마포 진출..6번째 오픈

호텔신라는 9월 1일 마포 공덕역 인근에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탄·제주·서대문·울산·역삼 등에 이어 문을 연다. 신라...

빙수 전쟁터에 ‘눈꽃’이 튄다

올여름 창업 시장에 빙수전문점 바람이 불었다. 몇 년 전부터 슬슬 조짐을 보였다. 현대백화점의 ‘밀탑’, 동부이촌동 ‘동빙고’, 봉천동 ‘엘가’, 부산 남포동 ‘설빙’, 홍대 ‘옥...

20대 여성은 홍대앞 30대 여성은 청담동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자주 모이며, 어느 지역에서 소비를 많이 할까. 그리고 그들이 그곳에 모이고 그곳에서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은 이러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관련 자...

늘어나는 젊은 인파 따라 상권도 ‘무 럭무럭’

놀이 문화와 소비 문화, 유흥 문화가 홍익대 앞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이들의 수요를 공략하는 상권도 점차 커지고 있다. 전철역 기준으로 홍대입구역을 비롯해 상수역, 합정역까지 반경...

“프리마켓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일상과 예술 사이에 벽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시민이 작가처럼, 작가가 시민처럼 창작하고 표현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일상예술창작센터의 김영등 대표(39). 그는 예술을 말할 때...

난지도에 세계의 '문화 난장' 펼친다

문화 기획 집단 ‘상상공장’을 이끌고 있는 류재현씨(43)를 처음 만나보면 자그마한 체구에 단발머리, 후줄근한 박스 티셔츠에 장난스러운 표정 등 영락없이 개구쟁이 초등학생 같아 보...

[프리뷰와 히트 예감]

연극 / 리어왕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5월12~15일2006 서울연극제의 공식 초청작이다. 이 작품은 이번 서울연극제에서 만날 수 있는 대작이라는 평이다. 자유로운 실험 정신을 ...

“윤이상은 하나여야 한다”

지난 11월3일, 윤이상 선생 서거 10주기인 이 날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윤이상 추모 음악회가 열렸다. 오보에 연주자 사토키 아오야마와 피아니스트 교코 고야마 등이 참석한 이 음...

윤이상 선생을 홍대앞에 모시다

조윤석씨(41)는 홍대앞에서 유명 인사다. 이곳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황신혜 밴드’에서 베이스기타를 쳤던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공예 작가들의 공동체인 ‘희망시...

물좋은 거리, 물좋은 헌책

지난 10월1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 헌책 벼룩시장이 열렸다. 일반인이 헌책을 판매하는 행사로, 서울 와우북페스티발의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린 이벤트였다. 동료 3명과 ...

아시아가 손잡고 댄스, 댄스, 댄스

힙합·하우스·팝핀·락킹·브레이크... 서울 홍대앞 클럽에 가면 갖가지 장르의 댄스를 추며 즐기는 젊은이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로 끼 있는 춤꾼도 많지만 정작...

홍대앞 남사당패

옛날에 남사당패가 마을에 와서 놀이판을 벌이려면 그 마을 양반들의 허가를 얻어야 했다. 남사당패가 이 마을에서 공연하도록 허가해 달라고 신청하면 동네 양반들은 고민이었다. 남사당패...

우파루파

처음에 이것은 괴물이라고 불렸다. 전설의 동물 안면어처럼, 이 도롱뇽은 아기가 웃고 있는 얼굴(사진)을 하고 있다. 과연 이 사진 속의 동물이 실제 존재하느냐를 놓고 인터넷에서 논...

음악에 살고 ‘펑크’에 죽는 그들

지난 8월3일 저녁. 홍대앞 라이브 공연장 롤링홀에서 인기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이 열렸다. 거친 여름비에도 불구하고 열성 팬 3백여 명이 몰려들었다. 공연장은 이들과 밴드가...

“물 흐리는 클럽은 따로 있다”

방송 해프닝이 당사자 사법 처리로 마무리되면서 홍대앞에는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 사건 자체보다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가 더 선정적이라는 비판이 가시기도 전에, 댄스 클럽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