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류 활동가, ‘차별금지법 제정’ 단식농성 46만에 종료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4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활동가가 건강 악화로 단식 중단을 결정했다. 그는 차별금지법 공청회마저 거부한 국민의힘과 법안 처리에 속도를 ...

민주당, ‘차별금지법’ 공청회 단독 의결…25일 공청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차별금지법’ 논의를 위한 국회 공청회 개최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안건 심사 절차를 무력화 시키는 것”이라며 반발했다.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

5․18 역사왜곡처벌법은 차악으로 선택한 불가피한 고육책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를 형사처벌하는 조항을 신설한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이 지난 12월9일 국회를 통과했다. 그동안 우리 ...

[New Book] 《어느 날 문득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면》 外

어느 날 문득 경제공부를 해야겠다면김경민·김회권·박혁진 지음│황금부엉이 펴냄│344쪽│1만6000원어느 날 문득 경제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보통은 막막함이 앞설 수밖에...

“혐오를 팝니다”…‘혐오 비즈니스’에 빠진 대한민국

새로운 천 년이 시작되기 전, 그러니까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인 1999년, 사람들은 ‘도토리’를 선물했고 ‘파도’를 탔다.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는 무슨 얘기인가...

혐오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국회의사당이 폭탄 테러로 무너져 대통령과 국무위원 전원이 사망한 초유의 사태. 모두가 불안감에 휩싸인 순간, 누군가에 의해 ‘탈북민’이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다. 루머는 언론과 온라...

[르포] 5·18 망언에 끓는 광주 민심 “도대체 속셈이 뭐냐”

“당원도 오지말라는 광주에 와서 불 질러 놓고 갔어...” 2월 13일 오전 광주역 앞 택시 승강장에 동료들과 삼삼오오 모여 있던 한 중년 택시기사는 400m 남짓 떨어져 있는 자...

비극 유전시키는 '유전자 만능주의'

엉터리 '유전자 상품' 피해 커…고용·보험 차별에 악용, '온 국민의 범죄 용의자화' 초래 "걷지도 못하는 주제에 뛰려고 발버둥치는 꼴이다." ...

세종대 위기, 발단은 재단 전횡

베트남 내전 또는 10년 전쟁. 문교부로부터 ‘전원 유급’이라는 최후통첩을 받은 세종대학교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세종대 사태를 두고 자조적으로 하는 말이다. 얽히고설켜서 어디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