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걸릴 수 있는 정신질환…정신과는 ‘어떨 때’ 가야할까?

한 때 ‘정신과에 다닌다’고 고백하는 게 사실상 사회적 고립 상태를 자초하는 것과 동일시되던 시절이 있었다. 정신과는 이른바 ‘미친 사람’만 가는 곳이라는 편견이 그만큼 견고했다는...

[단독] ‘기업사냥꾼 도우미’ 오명 쓴 메리츠증권의 두 얼굴

메리츠증권이 무자본 인수합병(M&A)과 주가조작 세력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기업사냥꾼들의 먹잇감이 된 기업들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메...

“한국, 대주주 지분 승계 시 60% 할증…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어”

“한국은 상속세율뿐 아니라 상속세 부과 방식도 OECD 국가 중 최악이다. 납세자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다. 가업 상속의 경우 상속세를 줄여주거나, 아예 면제해 주는 해외 선진...

‘尹 장모’ 최은순, 3·1절 가석방 포함?…법무부 “검토 안해”

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3·1절 가석방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6일 법무부는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가석방 추진을 검토...

“‘바리깡’으로 삭발된 채 구조된 딸…겨우 7년이라니” 울분

“아빠 살려줘요. 연락 못 해요.”“엄마 빨리 와. 오면 내 몸 확인해야 해.”교제하던 여성의 머리를 바리깡으로 밀고 강간한 ‘바리깡 사건’ 피해자와 가족은 지난해 7월11일을 잊...

“재판 지연의 최대 수혜자” 21대 의원 28명 아직도 재판 받는다

4·10 총선이 3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28명의 재판이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임기 만료(5월29일) 직전까지 재판을 받는 것이다. 28명 가운데 ...

중소·중견 기업에 더욱 가혹한 기업 승계, 대책은 없나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사람은 그 누구도 영생(永生)할 수 없다는 라틴어 구절이다. 하지만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200년 이상 된 곳이 수천 개에 달하고, 그...

“옆에 있는 여자 찔러라”…환청 듣고 흉기 휘두른 30대女 체포

환청을 듣고 지인에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A씨는 전날...

40대女 납치·성폭행한 중학생, 장기 10년·단기 5년에 ‘불복’ 항소

귀가 중인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 및 불법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중학생이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다. 검찰 또한 항소해 쌍방 항소에 의한 2심이 확정됐다.19일 법조계...

“15살이 가학·변태적” 40대女 납치·성폭행 한 중학생에 지탄 쏟은 재판부

훔친 오토바이로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까지 불법촬영한 1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이현우 판사)는 이날 중...

‘공정성’ 시비에 안갯속 HMM 매각…고개드는 유찰론?

HMM의 새 주인을 가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가진 1조6800억원 규모의 잔여 영구채 처리를 둘러싼 이견이 해...

“억울” 항변했던 尹대통령 장모, 실형 확정…내년 7월 출소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행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76)씨가 징역 1년형을 확정받았다. 현직 대통령 장모가 범죄 혐의로 법정구속되고,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것은...

당정 “팬데믹때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선지급된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코로나 팬데믹 시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지급한 일부 재난지원금(최대 200만원)에 적용될 예정이던 환수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다.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美 총기난사 용의자는 예비군 중사…“동료 해치고 싶다” 섬뜩 발언

31명의 사상자를 낸 미국 메인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군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예비군 중사로 손꼽히는 ‘숙련 저격수’라는 증언이 나왔다.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중인 용...

“약 먹고 죽겠다”던 尹 장모, 대법원에 보석 청구

땅 매입 과정에서 통장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법정 구속된 지 두 달여 만...

‘신림 흉기난동’ 조선 측, 스토킹 피해망상 주장…“환청 들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칼부림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 측이 재판에서 스토킹 피해망상에 의한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선 측 변호인은...

‘흉기 배회’ 후 환청 호소한 20대男…강제입원 조치

서울 도심에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 후 강제입원 조치됐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

법정서 “죽어버리겠다” 오열한 尹대통령 장모, ‘징역 1년’ 불복 상고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통장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 측이 징역 1년을 선고한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잔고증명서 위조”…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법정구속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 통장 잔고증명을 위조하고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6)씨에 대해 2심에서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최씨는 1심에서 법정 구속...

“나 변호사야”…교사들이 증언한 ‘학부모 갑질’의 현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2년차였던 A(23)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가운데 교원노조가 해당 학교의 교사들이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으로 힘들어 해왔다고 주장했다.서울교사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