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면 장수 기업 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에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적지 않다. 경방, 동화약품, 두산, 메리츠화재, 몽고식품,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있는데 두산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 이름이 ...

하나금융, 이승열·강성묵 사내이사 선임…3인 체제 구축

하나금융지주가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사내이사 3인 체제’를 구축했다.22일 하나금융은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

‘거래정지’ 태영건설, 외부감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 발생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재무제표 외부감사에서 ‘의견거절’을 통보받았다. 이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이에 태영건설은 이의신청을 통해 상장폐지...

KB증권 내부통제 혁신 추진…‘책무구조도’ 조기 마련

KB증권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KB증권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KB증권 전 본부 부...

수자원공사, 물 복지 예산을 대출금 갚는데 사용…8000억원 펑크

한국수자원공사가 80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수탁사업비를 원래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앞서 수자원공사에서는 지난 3년간 총 100억원대 횡령 사건이 터진 바...

[단독] 카카오의 ‘SM 표적감사’ 의혹...‘사법리스크 떠넘기기’ 의혹까지

계열사 통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카카오가 거짓 내용을 근거로 SM엔터테인먼트를 ‘표적감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카카오가 자사의 사법리스크와 연관된 회계법인에 SM의 회계평...

81세 부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사, 금감원에 덜미

중소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이 가족을 직원으로 채용해 가공 급여를 지급해온 사실이 다수 적발됐다. 적발된 부당거래 금액은 50억원에 달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감사인 감...

“지난해 부실기업 4255곳…5년 내 최대”

우리나라 외감기업 가운데 '부실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 수가 4000곳을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감기업은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감사를 받는 ...

오리온 편법승계 논란에 ‘곳간’ 막히자 ‘배당금 카드’ 꺼냈나

담서원 오리온그룹 경영관리담당 상무에 대한 승계 작업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다. 세간의 시선은 향후 담 상무가 어떻게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지금으로선 담 상무가...

《나의 아저씨》 제작 초록뱀미디어, 최대주주 지분 공개매각 결정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추노》 등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가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공개적으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초록뱀미디어는 자사의 최대주주인 씨티프라퍼티가 보유...

[수원24시] 장애·비장애인들의 어우러짐 무대 ‘2023년 동페라 페스티벌’ 열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한데 어울려 무대를 펼친 ‘2023년 동페라 페스티벌’이 2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동페라 페스티벌은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공연 확대를 위해 지난 20...

우리금융,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추진 중단

우리금융지주가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잠정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우리금융)는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진행하고자 삼일회계법인을 자문사로 선...

김범수 ‘사법 리스크’에 카카오 투자 시계도 ‘올스톱’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의혹으로 카카오그룹 핵심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했기 때문이다. 카카오그룹의 투자 담당 임...

이복현 “은행권, 삼성전자만큼 혁신해서 60조 영업이익 얻었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이 여러 노력을 해온 것은 알지만 과연 반도체나 자동차만큼 다양한 혁신을 했기에 60조원의 이자수익을 거둔 것일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 원장은 6일 ...

한 달 만에 뒤집힌 ‘공매도’ 갈지자 행보…정책 일관성 어디로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한시적 금지에 나섰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가 적발됨에 따라 제도를 개선하기 앞서 선제적으로 마련된, 역사상 4번째 조치다. 하지...

“공매도 금지, 총선용?” 지적에…이복현 “개미 보호 위한 선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금지 조치와 관련해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공매도 금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란 세간의 비판을 ...

금감원장, 회계업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 주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회계 업계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회계감사가 이뤄지도록 감사 품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열린 국내...

회계법인 회계사들, 배우자 등 가족 허위 채용해 월급 지급

한 회계법인의 회계사들이 배우자를 가짜 직원으로 채용해 급여를 제공하는 등 특수관계자와의 부당한 거래를 저지른 사례가 금융감독원 감리 결과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A ...

‘민영화’에 주가는 ‘방긋’…YTN‧유진그룹 동반 강세

보도전문채널 YTN을 최종 인수한 유진기업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진그룹에 합류해 민영화를 앞둔 YTN도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24일 오전 9시40분 현...

현실화 된 YTN 민영화…노조·野 “손 떼라” “땡윤” 파상공세 

국내 최대 보도전문채널 YTN이 유진그룹 품에 안긴다. 공기업 보유 지분 전량이 유진그룹으로 넘어가면서 YTN 민영화가 현실화했다는 평가다. 야당과 YTN, 언론노조는 강력 반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