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대학살, 잔인한 4월을 기억하라!”

매년 4월7일이면 세계 곳곳에서 르완다 학살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해 ‘크위부카(Kwibuka)’라는 추모 행사가 개최된다. ‘크위부카’는 르완다의 토속어인 키냐르완다어로 ‘기억하다...

‘아는 사람’ 무서워질 잔혹한 살인 이야기

얼마 전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과도로 무참히 살해한 20대 직장인이 붙잡혔다.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는 끔찍한 폭행·살인 사건의 가해자 중 상당수는 피해자와 잘 알던 ‘이웃’이었다...

‘분쟁 광물’ 규제에 속 타는 기업들

요즘 IT 전자업계에서 소리 없이 일고 있는 뜨거운 이슈가 있다. 바로 분쟁 광물이다. 오는 6월 이후 아프리카 주요 분쟁 지역에서 채굴된 광물을 사용한 정보기술(IT) 기기와 전...

평화로운 지구촌은 정말 꿈일 뿐일까

연말연시에 ‘개념 소감’들이 화제였다. 특히 탤런트 차인표씨가 지난해 말 한 방송사의 연기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받고 “여러분, 컴패션을 통해 세계 가난한 어린이들과 결연하세요. 결...

코소보 난민 이주 정책 ''난장판''

유고 사태가 시간을 끌면서 코소보의 알바니아계 난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번지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와 나토는 공습을 감행하면서 난민 문제가 이렇게까지 커지리라고 예상하...

콩고민주공화국 가시밭길 앞날

‘자이르 내전’이 끝났다. 32년간 이 나라를 주무르던 독재자 모부투는 대통령 권한을 포기하고 수도 킨샤사를 탈출했다. 카빌라가 이끄는 반군은 5월17일 킨샤사를 점령했다. 카빌라...

지구촌의 한 주

자이르카빌라는 모부투의 ‘저승 사자’지난 6개월 동안 자이르 내전에서 반군을 지휘하고 있는 로랑 카빌라(56)가 모부투 대통령을 대신해 자이르를 변화시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카...

지구촌은 ‘난민촌’1천5백만 피난살이

마치 거대한 강물 같았다. 지난 11월15일 시작된 르완다 난민들의 귀국 행렬. 세계의 주요 외신은 50만 인파가 도로를 가득 메운 채 자이르를 떠나 르완다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렇...

지구촌의 한 주

대만“서울행 비행기 띄울 생각이다”대만은 배신 당한 과거를 잊을 것인가. 지난 10월1일 홍콩의 (빈과일보)는 대만의 章孝嚴(장효엄) 외교부장이 한국과 관계를 개선할 뜻을 밝혔다고...

세계의 난민 먹을 것 찾아 평화 찾아 매년 수십만명씩 보따리

지구 곳곳에서 좀더 나은 삶을 찾아 조국을 등진 난민의 수는 지난 20년 동안 무려 2천만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국제노동기구(ILD)와 국제이민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