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딸 친구 죽인 ‘어금니 아빠’ 추악한 두 얼굴 [정락인의 사건 속으로]

그는 양의 탈을 쓰고 대국민 사기극을 벌인 악마였다. 2017년 9월30일 중학교 2학년인 김아무개양(14)이 친구를 만나러 나간 후 실종된다. 딸이 귀가하지 않자 김양의 어머니는...

연말 앞두고 대작 뮤지컬이 몰려온다

한국 공연예술계에서 뮤지컬은 팬데믹 이후 가장 빠르게 기존 시장을 회복한 장르로 꼽힌다. 올 상반기에만 약 2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연중 최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연말이 포...

“더 해줄 게 없다는 자괴감”…法, 배우자 간병살해 60대에 ‘징역 5년’

희귀병 투병중인 사실혼 관계 배우자를 수 년간 간병하다 끝내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선고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11부(반정모 부장판사...

‘김앤장 변호사’에서 ‘일타강사’ 잡는 저격수 된 野이소영

“개발도 안 되는 쓰레기땅을 왜 삽니까?”지난 2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 현안질의’ 현장.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

[이주의 키워드] ‘수원 세 모녀’

“병원비 문제로 월세 납부가 조금 늦어질 수 있다. 죄송하다.”8월21일 경기도 수원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가 집주인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메시지다. 암과 희귀병을...

수원 세 모녀, 정부 ‘복지 위기발굴대상’에 없었다

암·난치병 투병과 생활고를 겪다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가 정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위기정보 입수자’ 명단에 포함됐으나, 이는...

‘유리지갑’ K직장인, 새 정부에서도 ‘찬밥’ 될까

“착실하게 세금을 내고 있지만 정부나 정치권은 목소리 큰 이익집단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직장인들이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 부담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서울에 거...

‘임영웅 현상’이 빚어낸 선한 영향력

지금 대한민국은 가수 임영웅 때문에 난리다. 한 가수가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마디로 열풍이다. 많은 팬이 임영웅의 노래를 듣고 즐겁고 행복해하...

코로나 공포마저도 누른 《엔젤스 인 아메리카》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의 일이다. 1981년 6월5일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주간보고서에 희귀병 여러 개가 동시에 겹친 5건의 사례를 게재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면...

나란히 떠난 두 동기…전두환‧노태우의 엇갈린 노년 [전두환 사망]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향년 90세로 숨을 거뒀다. 지난달 26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 29일 만이다. 이로써 42년 전 12‧12 군사 쿠데타의 주역 2명이 모두 세...

[전영기의 과유불급] 노소영씨의 ‘아버지의 소리 없는 울음’

영면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시(1988~93년) 이룬 공적 중 북방외교를 빼놓을 수 없다. 1989년 헝가리를 시작으로 92년 베트남과 수교할 때까지 공산권 37개 국가와 외...

‘김앤장 명함’ 던져버린 ‘민주당 막내’ “경제가 문제? 아니, 기후!”

10대 시절 친구가 ‘아이돌’을 쫓을 때, ‘학벌 없는 사회’를 꿈꿨다. 대학에선 연애보다는 환경이 관심사였다. 동기들이 ‘농활’(농촌봉사활동)을 갈 때, 그는 ‘환활’(환경봉사활...

사랑을 던지는 린드블럼…실력도 인성도 최고인 ‘린엔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에게는 많은 별명이 붙어 있다. 롯데 자이언츠에 있을 때는 롯데의 전설 최동원 투수에 빗대어 ‘린동원’이라 불렸고, 두산으로 와서는 두산의 원...

후원금 1000여만 원 모은 거짓말…“쓰레기 택배 받고 자살 시도했다”

희귀병에 걸렸다며 1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네티즌이 사연의 일부가 거짓이라고 털어놓아 논란에 휩싸였다. 6월3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5월15일 ‘붕어의질주’...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승진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4월25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승진 임명했다. 문재인 청와대 세 번째 대변인이자, 첫 여성 대변인이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

‘같이 걸으실래요?’…한 걸음의 기적 통한 ‘쉘위워크’

한 걸음 내딛는다는 것. 누군가에겐 일상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고난일 수 있다. 희귀병․난치병까지 앓는다면 걷는다는 건 더없이 고통스럽다. 특히 이런 병에 걸린 아이들은 태어나서...

[동영상]열광의 도가니 무대 시사저널 '2018 쉘위워크'

29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시사저널 주최 '2018 쉘위워크'에서 가수 바다가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 쉘위워크는 희귀병·난치병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한 ...

[동영상] 바다, ‘2018 쉘위워크’서 ‘역대급’ 공연 예고!

데뷔 21년차를 맞은 가수 바다가 9월2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쉘위워크'에서 '역대급' 공연을 예고했다. 쉘위워크는 희귀병·난...

바다 “‘이게 실화야?’ 할 정도의 공연, 기대하세요”

영원한 ‘요정’다웠다. 흰 옷을 입고 카페에 앉아있던 가수 바다는 햇볕을 받아 반짝였다. 연신 봉사에 대한 열정을 이야기하던 그의 눈망울도 빛났다. 인터뷰 내내 환한 미소를 잃지 ...

[2018 쉘위워크] 당신의 한 걸음이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까지

한 걸음 내딛는 것만으로도 아픈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 ‘쉘위워크’를 통해서다. 오는 9월29일 희귀난치병 아동 후원단체인 사단법인 여울돌과 SK와이번스, 시사저널이 공동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