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51호

트럼프·김정은·문재인의 은밀한 귓속말 내용은?

6월30일 역사적인 남·북·미 세 정상의 판문점 회동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정상 간 대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백악관, 북한 모두 함구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을 알긴 어렵다. ...

[New Book] 《제국대학의 조센징》 外

제국대학의 조센징 정종현 지음│휴머니스트 펴냄│392쪽│2만원해방 이후 독립 국가를 세우는 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중 좌우를 막론하고 근대 일본의 엘리트 육성장치였던...

[한강로에서] 평화와 그 적(敵)들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번개 만남’이 일찍이 이처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을까. 역사적 사건의 시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글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시끌시끌 SNS] ‘흙탕전’ 돼 가는 ‘폭로전’

한때 연인 사이였던 가수 우창범과 아프리카TV의 BJ열매가 서로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우창범이 7월2일 “BJ열매가 바람을 피웠다”고 밝히면서 피어오른 갈등의 불은 ‘성관...

[시사 TOON] 일본의 공습

‘YG 마약’ 수사에서 드러난 검·경의 거짓말

‘YG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빅뱅과 2NE1 등을 성공시키며 국내 ‘3대 메이저 기획사’로 우뚝 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였지만, 빅뱅 멤버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건...

박용진 “삼성 리스크 방치하면 훅 갈 수도 있다”

‘저격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를 폭로해 ‘유치원 저격수’라는 별칭까지 생겼다. 하지만 원래 박 의원은 ‘재벌 ...

현장을 조작하고 연출한 치밀한 ‘잔혹 게임’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에 살던 구아무개씨(여·38)는 일찍 사회에 나와 유흥업소 생활을 오래했다. 구씨는 약 9년 정도 동거하던 박아무개씨(남·45)와 2007년 9월 조촐한 결혼식...

정우성 “난민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난민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난민이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이들을 하나의 성격을 가진 대규모 집단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난민은 우리와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회사 어려운데 류진 회장 100억대 돈 ‘펑펑’

풍산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동반 하락하면서 류진 회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풍산그룹은 류 회장 일가가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를 지배하고, 풍산홀딩스가 다시 (주)풍산을, (...

북·미 간 비핵화 합의, 내년 3월 이전 나올 듯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비즈니스 협상에 임할 때 4라운드 협상을 기본으로 한다. 최종 4라운드에서 합의가 이루어지려면 이전 1, 2, 3라운드 협상은 대체로 결렬이 된다는 걸 전제로 ...

삼각 파도 처한 삼성전자의 '불안한 1위'

감탄과 놀라움. “제가 여태까지 본 건물들 가운데 가장 큰 것 중 하나였다. ‘도대체 저게 뭐야(What the hell is that?)’라고 말했을 정도였다.” 도널드 트럼프 ...

[빅데이터 민심] 삼성전자에 반도체란?

‘한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에 대한 세간의 평가다. 매출액(2018년 연결기준 243조7714억원)으로 보나, 세계 시장점유율로 보나 삼성전자는 경쟁 기업을 압도한다. 그렇다면 ...

결국 “승리만 승리”한 버닝썬 수사, YG 수사는?

‘버닝썬 게이트’에 명운을 걸었던 경찰이 이번에는 명예를 걸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6월1일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마약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YG와 관련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YG 소굴’은 마약 치외법권지역이었다

‘지드래곤, 탑, 박봄, 쿠시, 승리, 비아이, 그리고 양현석’K팝의 본거지라 불렸던 YG엔터테인먼트가 ‘범죄소굴’로 전락해 가는 과정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됐다. 소속...

[단독] 패스트트랙 사태로 고발된 여야 의원 109명 공개

지난 4월, 극한의 국회 충돌 사태를 빚은 패스트트랙은 각종 고소·고발장만 잔뜩 실은 채 3개월 가까이 출발점만 맴돌고 있다. 여야 각 당과 검찰 등에 확인한 결과, 7월4일 기준...

“지금의 권력자는 ‘포노족’, 그들이 미쳐 날뛰게 만들어야”

기술혁명의 진화를 살펴본 《포노사피엔스》가 서점가를 강타했다. 올 3월에 출간된 이 책은 출간 4개월 만에 9만 부를 돌파했다. 불황기를 감안하면 빠른 판매고다. 저자는 현재 국회...

트럼프 재선 시간표에 맞춰진 ‘비핵화 열차’

‘깜짝쇼’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던 6·30 판문점 회동이 큰 성과를 거둔 채 마무리됐다. 이로써 올 2월 하노이 2차 북·미 회담 결렬로 잠시 멈췄던 ‘비핵화 열차’는 다시 ...

[시론] ‘파라벨룸’과 한국 경제

#1. 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의 제목 끝에는 ‘파라벨룸’이라는 말이 붙어 있다. 한 킬러의 이야기인데 1편, 2편의 흥행 성공에 이어 3편이 나온 것이다. 군사 마니아라면 단박...

MCU의 차세대 히어로, 스파이더맨 컴백!

‘틴에이저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이번 무대는 베네치아, 프라하, 런던 등 유럽이다.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친구들과 함께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났기 때문. 그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