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75호

[포토] 한진그룹 이명희·조현아 집행유예 선고

외국에서 명품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기소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항소심이 20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

“미세먼지 나쁜 날에도 3차례 이상 환기하는게 나아요”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올 하반기 여러 차례 국민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국민이 궁금해하는 점을 9가지로 분류해 답했다.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환기가 필요할까.“장시간 실내 환기를 하지 않...

출판시장에서도 ‘귀한 몸’ 된 유튜브

올해 출판업계에서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경향은 출판 정보를 움직이는 플랫폼의 교체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내놓은 ‘2019년 베스트셀러 분석 및 도서판매 동향 발표’에서 집중...

[시사 TOON] 혼자 먹기 없기

‘진실 공방’ 허경영·최사랑 인터뷰...엇갈린 주장, 누구 말이 맞나

대통령선거에 두 번 나섰던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을 창당해 대표를 맡았다. 국민 1인당 월 150만원 배당금 지급을 골자로 한 ‘허경영표 ...

[2019 올해의 인물] 윤석열, 격렬한 논쟁 촉발한 이슈의 중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유난히 집착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한 골프장에 마치 자신이 올해...

[시끌시끌 SNS] 돈가스는 왜 포방터를 떠났나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 돈까스집’이 12월12일 제주도로 이전한 배경에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12월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대기 손님이 많아 주민에게 ...

[시론] 존중 품귀(品貴) 사회

‘존중’은 요즘 한국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는 ‘공정’만큼이나 멋진 개념인 듯하다. 하지만 존중 또한 역사적 맥락이나 사회구조적 맥락에서 살펴보면 예상외의 역설과 다양한 딜레마를 ...

팔색조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치 재창출 나선 기업들

한때 기업에 사회공헌이 ‘비용’으로 치부되던 시절이 있었다. 사회적 요구에 마지못해 지갑을 여는 식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사회공헌은 기업의 이미지나 비전을 좌우할...

[포토뉴스] 당신의 사랑의 온도는 몇 도입니까?

겨울철이면 회자되는 시가 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안도현 시인의 시다. 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Up&Down] ‘탑골 GD’ 양준일 / ‘하원 탄핵’ 트럼프

UP제2 전성기 맞은 '탑골 GD' 양준일 1990년대 가수 양준일이 데뷔 30년 만에 팬미팅을 연다. 양준일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한...

씨 마른 서울 아파트, 12‧16 대책으로 해소될까

12월 중순 서울 마포구 신수1구역 재건축조합은 철거 후 새롭게 지은 신촌숲아이파크 보류지를 입찰 매물로 내놓았다. 보류지는 소송 등에 대비해 일반 공급물량의 일부를 분양하지 않고...

‘황나땡’이 투사로 변신한 이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강경해졌다. 지난 2월 전당대회에서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될 때만 하더라도 아직 공무원 때를 벗지 못한 모습이었다. 오죽했으면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로 그...

큰 별들 떠난 재계 앞길은 ‘비포장도로’

대한민국 산업 부흥을 이끌었던 재계 거목들이 올 한 해 한꺼번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세상을 ...

‘대구의 아들’ 유승민의 ‘태극기 딜레마’

“중도보수, 샤이보수, 셰임(shame)보수는 이제 당당하게 새로운 보수로 오십시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혁’이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으로 당명을 정한 가운데 리더 격...

[올해의 인물-사회] '김지영'이 들썩이자 한국이 움찔했다

지극히 평범한 이름이 더없이 특별한 보통명사가 됐다. ‘82년생 김지영’은 한 명의 개인이 아닌 특정한 집단을 의미한다. 단순히 성(性)이 여성인 집단을 말하는 게 아니다. 사회에...

[한국의 연쇄살인범 그 후] 보험금 노리고 가족을 희생양 삼은 엄인숙

지난 2005년 4월, 서울 강남경찰서는 ‘방화 미수 혐의’로 미모의 20대 여성을 체포한다. 그는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었다. 그의 여죄를 수사하던 경찰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 그...

[올해의 인물-문화] 2019년, 대한민국이 펭수의 매력에 빠졌다

“펭수의 정체는 뭘까요?” 시사저널 미술팀 고참 디자이너의 질문에 옆에 있던 막내 디자이너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며 대답했다. “펭수는 펭수예요! 알려고 하지 마세요!”2019년,...

[한강로에서] 누구를 위한?

#. 지난 12월3일 MBC 《PD수첩》이 ‘검찰 기자단’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검찰 출입 기자들과 현직 검사의 증언을 통해 폐쇄적인 기자단 운영 방식 등을 고발한 이...

[2019 올해의 히트 스타] 예능계, 백종원∙송가인∙유재석 빛났다

백종원 신드롬이 더 강해진 한 해였다. 작년에도 백종원의 인기는 대단했었다. 백종원에게 대상이 가지 않은 것이 2018 SBS 연예대상의 최대 이변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때가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