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EEK

1593호

[New Book] 《신중년이 온다》 外

신중년이 온다조창완 지음│창해 펴냄│272쪽│1만6000원여러 세대 가운데 베이비붐이 끝난 뒤, 다시 인구가 정점을 찍은 시기에 태어난 세대, 즉 ‘100만 세대(1968~76년생...

[시사 TOON] 총선 참패의 후폭풍

4·15 총선에서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미래통합당이 전국 현안에서 발언권을 잃어가는 양상이다. 긴급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논의에서 이렇다 할 입장을 내세우지 못하고 있다. TV조선과...

[시론] 동학개미운동에 대한 단상

코로나19가 창궐하며 세계경제 추락에 대한 우려가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에야 소폭 반등했으나 글로벌 주식시장의 추락과 함께 우리 주식시장 역시 큰 하락을 경험한 바 ...

[시끌시끌 SNS] 오거돈 ‘빠르고 남다른 사퇴’를 보는 눈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퇴했다. 오 시장은 4월2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 사람과 5분 정도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오늘부로 시장직을 사퇴...

[부부의 세계] 이유 있는 김희애 전성시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김희애가 4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4월21일 기준). 한류 스타를 비롯해 수많은 핫스타를 제치고 데뷔한 지 30년이 훌쩍 넘은 중년 배우가 가...

[포토뉴스] ‘성추행 시장’의 사퇴 곤혹스런 여권

2년 전, 7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특히 더 감격했던 곳은 바로 부산이었다. 1995년 1회 지방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도전했다가 패배의 아픔을 맛본 이후 민주...

한국경제 2차 쇼크 우려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려라”

지난 4월20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3개월이 지났다. 바이러스 확산은 현재 눈에 띄게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 충격은 이제 시작이라는 게 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마케팅은 이것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진이 계속되면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 특히 금융위기의 진앙지였던 미국의 상황은 심각했다. 실업자는 속출했고, 누구나 실업자가 될 수 있...

김여정은 ‘김정은 후계자’로 굳어지나

‘김정은 유고설’이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다. 불과 열흘 남짓한 그의 공백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온통 평양으로 쏠린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세계적 창궐로 북한 이슈...

[차세대 유니콘(3) 뷰노] “SAIT에서 일했던 3명, 딥러닝 기술만 갖고 창업”

“올바르다고 판단한 일에 인생을 걸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인터뷰하는 동안 ‘올바름’ ‘인생’ ‘철학’ 등의 표현을 반복해서 썼다. 대답은 거침없었고, 업(業)에 대한 애정과 ...

[이 주의 키워드] 등교 개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줄면서 ‘등교 개학’이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등교 개학 시기와 방법을 5월3일 전후 확정하기로 했다. 남은 ...

[차세대 유니콘(3) 뷰노] 코로나19 속에서도 빛 발하는 ‘의료 AI’ 리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업체인 뷰노의 임직원 20여 명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며칠 밤을 새우며 일했다. 전체 직원의 5분의 ...

법조인 당선자, 개혁 전선 뛰어들  초·재선이 70%

유력 정치인 중에는 법조계 출신이 많다. 입법기관인 국회가 등용문 역할을 해 왔다. 정치인으로서의 첫발을 보통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내디뎠다. 그런 만큼 국회의원 구성에서 법조인이...

패션사업 출격한 쿠팡, 로켓배송 쥐고 또 한번 혁신 주도할까

의류와 신발 등 대부분의 패션 아이템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저렴하다. 평상시 온라인으로 패션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혹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 이 옷을 당장 ...

‘보수의 몰락’이 아닌 ‘수구(守舊)의 몰락’

21대 총선 이후 ‘보수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부쩍 커졌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이 개헌 저지선을 겨우 넘긴 103석을 확보한 반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은...

윤석열, ‘슈퍼여당’ 막아도 갈 길 간다

슈퍼여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쟁이 시작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효자’를 자처하고 있는 열린민주당 등 대(對)검찰 강경파에서는 벌써부터 윤 총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90년대생 세 당선인 “청년이어서 뽑혔다는 말 듣지 않겠다”

마침내 ‘청년’이라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찐’ 청년 정치인들이 국회에 온다. 40대 의원들이 차지해 온 ‘청년 정치인’ 타이틀도 제 주인을 찾게 됐다. 20대 국회에서 단 셋뿐이...

원유, 생수보다 싸지더니 이젠 웃돈 주고 팔아야 [데이터 뉴스]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말 그대로 돈을 얹어줘도 사가지 않는 수준이란 의미다. 4월20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WTI)가 배럴당 ...

20대 국회에 바란다 ② [노혜경의 시시한 페미니즘]

숫자만 보고도 온 국민이 무슨 소리인지 알아듣는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경제가 어려워졌으니까 국가가 재정을 풀어야 한다는 논의 속의 숫자들이다. 저 숫...

“각자도생 통해 어설픈 책임감에서 벗어나라”

“한국 사회를 상징하는 키워드 중 하나는 ‘각자도생(各自圖生)’이다. 각자 살길을 스스로 도모한다는 의미다. 사자성어인데 정작 본고장 중국에는 없는 단어임에도 한국 사회에선 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