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 안철흥 기자 (epigon@sisapress.com)
  • 승인 2005.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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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와 무늬
최영미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펴냄/
352쪽 9천8백원
10년 전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냈던 최영미씨가 처음 쓴 소설. 1960년대부터 2004년까지 정씨 일가의 가파른 삶의 궤적을 딸인 하경의 입을 통해 서술한다. 작가에 따르면, 세상에서 제일 긴 이야기인 가족에 대한 소설이다.


 
밥이 되는 말 희망이 되는 말
최광기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32쪽 1만2천원
촛불집회 때 광화문 네거리에 모인 인파를 휘어잡던 ‘국민 사회자’ 최광기씨가 쓴 자전 에세이. 말의 현장 거리에서 보낸 10년 동안의 이야기 속에 그가 터득한 ‘나를 바꾸는 말하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란 과연 무엇인지를 밝혀놓았다. 


 
넬슨
앤드루 램버트 지음 박아람 옮김 생각의 나무 펴냄/
648쪽 1만9천8백원
트라팔가르 해전 200주년을 기념해 나온 넬슨 제독 평전. 외눈 외팔로 나라를 구한 서양 해전사 최고 명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국 해전사 전문가인 앤드루 램버트가 넬슨과 관련한 모든 출판물을 철저히 고증하고, 객관적으로 정리했다.


 
전쟁의 얼굴 
존 키건 지음 정병선 옮김 지호 펴냄/
440쪽 1만8천원
옥스퍼드 대학 등에서 다년간 군대역사학을 강의한 존 키건이 역사학과 생태학·유전학·인류학·심리학 등의 다양한 학문을 바탕으로 전쟁의 본질과 역사를 다루었다. 키건은 ‘전쟁은 정치의 연장’이라는 클라우제비츠의 견해를 비판하면서 논리를 전개한다.


 
행복한 실천 
서화숙 지음 우리교육 펴냄/
232쪽 9천원
진정한 웰빙은 물질 중심의 삶이 아니다. 가치 중심의 삶을 살겠다는 의지와 움직임이야말로 진정한 웰빙일 것이다. 한국일보 대기자 서화숙씨가 서울 마포두레와 대전 한밭레츠, 부산 물만골 사람들처럼 진정한 웰빙을 실천하는 이들을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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