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도넛/Phantom Pain
55AM MUSIC 제작
1집 발매 후 4년, 1.5집 발매 후 3년 만에 선보이는
펑크 록 밴드 슈가도넛의 정규 2집 음반. 펑크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고자, 최고급 스튜디오를 포기하고 1년여에 걸친 자체 프로듀스로 음반 녹음을
완성했다. 모두 12곡. 슈가도넛은 2001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을 통해 데뷔했고 지금까지 수백 차례의 라이브 공연으로 실력과 팀워크를
다졌다. 스스로 ‘모던 펑크’를 표방하고 있듯, 가사가 또렷또렷 들리고 따라 부르기 적당할 만큼 말랑말랑하다.
안치환과 자유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4월27~30일
안치환이 음반 ‘Beyond Nostalgia’ 발매를
기념해 무대에 선다. 음반 제목이 암시하듯, 이번에 그는 ‘민중가수’로 잠시 되돌아간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광야에서’···. 많은 이의 가슴을 달구었던 곡들이 이제 중년이 된 그의 목소리에 실린다. 하지만 역시 제목이 암시하듯, 이 노래들은
조악한 테이프에 담겨있던 과거의 노래가 아니다. 안치환은 첨단 설비와 감성을 동원에 노래에 새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문의
02-3272-2334
매직타임
정보 소극장/4월21일~5월28일
5년 전 화제를
모았던 연극 <매직타임>(제임스 셔먼 작)이 다시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매직타임>은, 연극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배우들이 분장실에서 나누는 수다와 극 중에 벌어지는 사건 등을 통해 무대를 사랑하고 무대를 지키려는 배우들의 인간적인 사랑과 고뇌를 그린
작품. 박광정이 연출과 주연을 맡았고, 김중기 신현실 장선연 등이 출연한다. 극단 파크 제작. 문의 02-743-7710
<히트예감>
콘서트 가운데 이번 주에 가장 높은 예매율을 보인 작품은 <김영임의 효
대공연>이다. 명창 김영임이 벌이는 공연은 국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국악 뮤지컬로 소문 나 있다. 그녀는 최근 전국을
돌며 ‘효’를 주제로 한 공연을 열고 있다.
김영임이 공연에서 부르는 ‘회심곡’은 경기민요의 일부로, 출생에서 저승길까지 인생의 고비를
애절한 소리로 표현한 노래다. 그녀의 노래는 고목나무처럼 묵직한 느낌을 주면서도 애간장을 녹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1. 김영님의 효 대공연(5월7~8일)
2. 이문제 독창회4-Episode(5월13~14일)
3. 조용필
콘서트-부천(4월22일)
4. 유리상자 22번째 사랑담기(4월7~23일)
5. 성시경 Encore
Concert(4월22~23일)
집계기간:4월6~12일 ticketlink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