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시민 위한 ‘청소년회관’ 짓기로
  • 편집국 ()
  • 승인 1990.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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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大宇 張永壽사장(건설부문?사진 가운데)은 부산시 범일동 종합 복지회관 건립에 이어 양정동에 청소년회관도 지어 부산시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실, 취미 서클실 등을 갖추게 될 이 청소년회관은 3백38평 부지에 9층 규모의 종합복지센터. 올 3월에 착공, 내년6월에 완공할 계획인데 소요경비는 23억원으로 잡고 있다. 張 사장은 “이같은 일련의 문화사업은 大宇 성장의 기반은 부산지역 발전을 위해 大宇가 벌여온 지역문화사업중의 하나”라고 밝히면서 미래의 꿈나무가 될 청소년들의 육성과 부산 영세시민의 복지증진 및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大宇는 그동안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대우재단을 설립, 《대우학술총서》 1백여권을 발간해왔으며 거제도에 전문대학을 세우는 등 문화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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